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페르시아만으로 진입하려던 유조선 두 척이 회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아기오스 파누리오스I’ ‘샬라마르’ ‘몸바사 B’ 유조선 3척은 지난 11일 오만만에서 호르무즈 해협으로 접근해 이날 라라크 섬 인근에 도착했다.
그러나 아기오스 파누리오스 I와 샬라마르는 방향을 돌렸다. 두 척은 각각 이라크와 아랍에미리트(UAE) 다스섬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반면 몸바사 B는 계속 항해를 이어가 이란이 승인한 라라크 섬과 케슘섬 사이의 항로를 통해 페르시아만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몸바사 B는 목적지를 명확히 표시하지 않고 있다.
유조선 두 척의 회항 이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결렬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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