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거리두기 나선 양상국, '비호감' 연애관에도 '결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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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5.04 14:55 수정2026.05.04 14:55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개그맨 양상국이 공개 구혼에 나섰다. 하지만 최근 지나치게 가부장적인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가 비호감으로 전락한 만큼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42세 양상국이 결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신붓감 찾기에 나선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양상국의 결혼 도전은 이미 지난 2월부터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과 접촉하며 준비해온 장기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양상국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결혼 상대 찾기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양상국은 "아버지가 살아계실 때 결혼하고 싶었다"며 "며느리와 손주를 못 보여드린 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양상국이 이미 지나치게 가부장적이고 무례한 여성관과 연애관으로 비호감으로 전락했다는 점이다.

양상국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개그맨 남창희, 배우 한상진과 함께 출연해 아슬아슬한 수위의 발언을 이어갔다.

양상국은 "여자친구를 한 번도 집에 데려다준 적이 없다"며 "귀찮다"고 말하는가 하면, 대선배 유재석이 "가끔 데려다주는 것도 좋다"고 하자, "그건 유재석 씨 연애관"이라며 "한 번만 더 이야기하면 혼냅니다"라고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양상국은 유재석에게 "혹시 선배님도 분리수거를 하냐"며 대뜸 의도를 알 수 없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양상국은 유재석과 한상진의 포장에도 수습되지 않는 연애 신념을 확고하게 주장하면서 스스로 태도 논란을 만들었다.

'핑계고' 영상이 공개된 후 양상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말조심하셔야겠다", "무례함을 솔직함으로 포장하지 말아라", "말 한마디로 비호감 되는 건 한순간이다"와 같은 그의 연애관과 태도를 지적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결국 양상국도 "불편 드려 죄송하다", "더 노력하겠다" 등의 답댓글을 달며 사과했지만, 여론은 이미 등을 돌렸다는 반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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