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vs서현진 격돌, 거짓말 누가 하나 (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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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유연석과 서현진 중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사람의 진실 공방이 시작된다.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연출 조영민, 극본 백재영)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충돌하는 심리 스릴러다. 유연석과 서현진이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주목받는다. 유연석은 ‘사실을 말하는 남자’ 민준호 역을, 서현진은 ‘진실을 주장하는 여자’ 강지선 역을 맡아 같은 기억을 전혀 다르게 주장하는 두 인물을 연기한다.6일 제작진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도 두 사람의 대립이 고스란히 담긴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서로 마주 선 채 상대방을 응시하고 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거짓말을 한 사람은 당신이야”라는 문구가 자리하고 있다.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달라진 두 사람의 구도도 눈길을 끈다. 티저 포스터에서는 유연석과 서현진이 서로 반대 방향을 바라봤다면 메인 포스터에서는 정면으로 마주했다. 같은 사건을 두고 서로 다른 기억을 주장하는 민준호와 강지선의 본격적인 충돌을 예고하는 대목이다.무엇보다 ‘라이어’는 두 사람 중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쉽게 판단할 수 없도록 이야기를 전개한다. 민준호는 자신이 사실을 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강지선 역시 자신의 기억이 진실이라고 맞서면서 시청자 역시 두 사람의 주장 사이에서 진실을 추적하게 된다.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두 주인공 유연석과 서현진 중 거짓말을 하는 것은 누구인지 끝없이 질문을 던진다”며 “두 배우는 극 전개에 따라 때로는 시청자를 헷갈리게 하고, 때로는 시청자의 감정 이입을 이끌어야 하는 쉽지 않은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이어 “유연석과 서현진이 연기력과 에너지로 ‘라이어’를 완성했다”며 두 배우가 펼칠 연기 대결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라이어’는 ‘사랑의 이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을 통해 인물의 감정선을 그려온 조영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유연석과 서현진이 하나의 기억을 두고 서로를 거짓말쟁이로 지목하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자신의 주장을 지킬 사람은 누구일지 관심이 모인다.‘라이어’는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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