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아이치·나고야 AG 선수단 포상 방안 마련…대회 MVP는 3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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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포상 방안을 마련했다. 뉴시스[나고야=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44)이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포상 방안을 마련했다.대한체육회는 28일 “유 회장이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선수, 지도자를 대상으로 특별 지원과 포상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포상 방안은 크게 두 가지다. 유 회장은 대회 규정상 메달을 받지 못하는 예선·후보 선수, 메달 획득 종목의 지도자 등 선수단을 위해 이번 대회 메달과 동일한 사양의 메달을 별도 제작해 수여하기로 했다. 다른 한 가지는 포상금이다.체육회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을 위한 별도의 메달을 준비했다. 대상은 세 가지로 분류된다. ▲수영 등 종목의 단체전 예선서 팀의 메달 획득을 돕고도 결선 명단 제외로 메달을 받지 못한 선수 ▲메달을 아쉽게 놓친 종목의 선수와 지도자 전원 ▲메달 획득 종목의 지도자가 대상이다. 메달 획득을 이끈 지도자는 선수와 동일한 색상(금·은·동)의 메달을 받는다. 체육회는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체육회는 선수, 지도자의 성과에 대해서도 포상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 취재 언론사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선수단 최우수선수(MVP) 1명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체육회는 MVP 외에도 별도 심사를 통해 ▲성장세가 돋보이는 선수에게 수여하는 기량발전상, ▲부상과 한계를 극복하고 감동을 선사한 선수에게 주는 투혼상, ▲탁월한 리더십으로 성과를 이끈 지도자가 받게 될 지도자 리더상 등 3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한다. 해당 부문 수상자에게는 각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유 회장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종합국제대회서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건 언제나 선수다. 그 뒤에는 늘 선수와 함께 땀 흘린 지도자가 있다. 메달 유무를 떠나 우리나라를 대표해 모든 걸 쏟아부은 선수, 지도자의 노력은 충분히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원과 포상이 선수단에 보람과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선수, 지도자에게 전폭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나고야|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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