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즈’가 베트남 푸꾸옥의 ‘키스 명소’에서 초유의 ‘키스 벌칙’을 감행한다.
29일 방송하는 채널S·SK브로드밴드·K·star·NXT ‘니돈내산 독박투어3’ 31회에서는 베트남으로 떠난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가 매니저들과 함께 푸꾸옥의 핫플인 ‘키스 브릿지’에서 워터파크 내에서 쓴 비용을 걸고 독박 게임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푸꾸옥 혼똔섬에 위치한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즐긴 ‘독박즈’는 또 다른 관광 명소인 ‘키스 브릿지’로 이동한다. 이곳에서 유세윤은 “저기 (연인들) 키스한다! 키스한다!”라며 바로 눈앞에 보이는 ‘키스 브릿지’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김대희는 “우리도 벌칙으로 해야지! 매니저가지 9명이 다 (키스를) 할 순 없으니, 게임에서 진 독박자가 한 명 골라서 (키스)하자”는 아이디어를 낸다.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독박즈’는 “키스의 기준이 어디까지야?”라고 묻는다. 그러자, 김대희는 “일단 나는 오늘 아침 이후로 양치랑 가글을 안 했어”라고 이실직고해 모두를 경악케 한다. 그런데도 장동민은 “입술이 닿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김준호는 “저 ‘키스 브릿지’는 진짜 잘 만들었다. 재밌는 콘텐츠가 나오잖아~”라며 남의 일처럼 즐거워한다.
드디어 ‘독박즈’는 워터파크 내에서 쓴 각종 비용을 건 독박 게임에 돌입한다. 직후, 게임에서 패한 한 멤버가 매니저들 중 한 명을 골라 ‘키스 브릿지’로 이동한다. ‘잔인한 운명’의 주인공들은 노을이 지는 ‘키스 브릿지’에서 드디어 키스를 시도하는데, 과연 인생 흑역사를 남길 ‘키스 타임’의 주인공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29일 저녁 8시 2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