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의 세포들' 최재림 "'내 109세포는 '이유 있는 자신감'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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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최재림 라운드 인터뷰원작 없는 오리지널 ''109''…"귀엽고 거침 없는 면 닮아""세포 하나하나에 담긴 디테일 찾는 재미 있어""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메시지 전하고 싶어"8월 23일까지 예술의전... 등록 2026-07-23 오후 5:32:23 수정 2026-07-23 오후 5:32:23 가 가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유미의 세포들’은 애쓰고 노력하다 외롭다고 느끼는 순간에, ‘네 안에는 너를 사랑하고 너를 위해 안간힘을 다하는 수많은 세포가 살고 있다’는 얘기를 건네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고,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사진=포킥스엔터테인먼트)창작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에서 견습 세포 ‘109’를 연기하는 배우 최재림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건네고 싶은 메시지를 밝혔다.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수 35억 뷰를 기록한 이동건 작가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사랑을 머릿속 세포들의 시선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최재림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라이선스 시스템을 주로 경험했는데, 배우로서 창작뮤지컬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좀더 참여하며 함께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최재림이 맡은 ‘109세포’는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다. 최재림은 이 세포를 어떤 캐릭터로 만들지 고민이 깊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109세포가 처음부터 완벽한 세포라면 등장하자마자 다 해결돼버려서 재미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며 “이 친구 역시 문제도 겪고 스스로에 대한 의문과 고민도 있지만, 주변 세포들의 도움으로 깨닫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미’가 성장하는 과정을 ‘109세포’의 성장을 통해서도 보여주려고 했다는 설명이다.자신과 ‘109세포’가 닮았다고도 언급했다. 최재림은 “귀여움과 거침 없는 모습이 비슷하다”며 “귀엽게 연기하겠다는 목표의 88% 정도를 달성한 것 같은데, 그 이상이면 나 자신도 내 귀여움을 못 견딜 것”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의 109세포는 ‘이유 있는 자신감’이라 할 수 있는데, 모든 것의 기반엔 ‘제대로 공부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며 “연차 3년 차쯤 업계를 제대로 알게 되면서 무대에 대한 두려움이 왔고, 보완하기 위해 대학원에 가서 연기를 공부했고, 스스로 알아가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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