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사모대출로 분산투자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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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유럽 사모대출로 분산투자 효과를” 업데이트 : 2026.10.01 15:00 닫기 英 헤이핀, 국내 시장 진출선박·해운 투자 플랫폼 보유美사모대출과 차별화 효과 [본 기사는 10월 01일(14:51)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왼쪽부터) 리사 립스키 헤이핀캐피탈매니지먼트 고객 커버리지 공동 총괄, 최시진 한국 대표, 카를로스 플라 포트폴리오 운용 총괄. [헤이핀] “한국의 많은 연기금과 보험사가 상당한 비중으로 미국 사모대출에 투자하고 있다. 이들 입장에서 유럽 익스포저를 늘리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의미 있는 분산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카를로스 플라 헤이핀(Hayfin) 캐피탈 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운용 총괄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사무소 설립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2009년 영국 런던에서 출범한 헤이핀은 사모 크레디트 전략을 중심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약 400억유로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다. 무바달라와 함께 삼성생명이 전략적 소수주주로 있다.유럽 사모 크레디트 시장이 미국과 차별화되는 배경 중 하나로 자금 기반이 꼽힌다. 일부 개인 자금과 반유동형 상품을 통한 자금이 빠르게 늘고 있는 미국과 달리 유럽은 기관이 압도적이라는 설명이다.플라 총괄은 “자금 기반 차이는 펀드가 어떻게 구조화되는지, 시장이 스트레스 상황에 처했을 때 펀드가 어떻게 운용될 지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이어 “유럽 대출시장 축소는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진적으로 진행됐으며 국가·법률체계별로 시장이 여전히 분절돼 있다”며 “유럽 전역에 실질적 거래 발굴 역량을 갖춘 운용사에 유리하다”고 전했다. 카를로스 플라 헤이핀(Hayfin) 캐피탈 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 운용 총괄이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헤이핀] 또한 미국의 경우 테크와 소프트웨어 분야에 사모 크레디트 수요가 몰린 반면, 유럽은 그 비중이 낮은 편이다. 특히 헤이핀은 2년 전부터 테크 분야 투자에 신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플라 총괄은 “헤이핀은 신용도가 우수한 사업을 중심으로 보수적인 투자를 꾀하고 있다”며 “헬스케어나 필수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신용 대출을 추가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헤이핀은 선박·해운 분야에서 업계 최대 규모 투자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대 수준 조선 역량을 보유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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