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뛰고 美 30년물 금리 19년 만 최고…반도체주 급락[뉴스새벽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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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장기 국채금리 상승과 중동발 유가 불안이 겹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이란 협상 중단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부각된 가운데 미 30년물 국채금리가 19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치솟자 인공지능(AI)·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됐다. 다음은 19일 개장 전 주요 뉴스. 뉴욕증권거래소.(사진=AP연합뉴스)장기금리 부담에 뉴욕증시 하락…나스닥 1.33%↓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내린 5만3343.40에 마감. -이날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9% 하락한 7691.76에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3% 떨어진 2만6289.71을 기록. -S&P500지수는 사흘 연속 하락하며 지난주 사상 최고치 행진 이후 숨고르기 이어져.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장기 국채금리 급등이 위험자산 선호를 약화시키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세 확대된 것으로 풀이돼. 트럼프 “이란과 대화·협상 없어”…중동 불안 재고조 -미국·이란의 휴전 합의가 연장되지 않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중단을 공식화하면서 중동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진행 중인 어떠한 협상이나 대화도 없으며 예정된 것도 없다”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해상 봉쇄는 전면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도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고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주장. -반면 이란 측은 미국이 지난 6월 임시 합의 조건을 이행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폐쇄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양측 주장이 엇갈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전날 재러드 쿠슈너 중동 특사가 미국과 이란 정부 사이의 대화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는 취지로 밝힌 것과도 배치돼 협상 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 -이란 고위 당국자가 전날 로이터통신에 영구적인 종전을 위한 협상이 교착되면서 군사적으로 ‘전면적인 공격 태세(fully offensive)’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전쟁 장기화 우려도 다시 커지는 모습. 중동 불안에 유가↑…30년물 금리 19년 만 최고 -미·이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사흘 연속 상승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52% 오른 배럴당 84.95달러, 브렌트유는 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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