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피디아가 "공짜로 모두에게 열린 지식"이라는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AI 시대의 현실적인 생존 전략으로 첫걸음을 뗐다.
위기 상황
- AI 기업들의 대량 무단 스크래핑으로 서버 비용 폭증
- 2024년 1월~2025년 4월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대역폭 50% 급증
- 그중 65%가 AI 봇 트래픽
- 봇 차단 강화 후 실제 인간 방문자 약 8% 감소
- 기존 선순환 구조(방문 → 기부/편집 → 콘텐츠 개선) 붕괴 위험
AI가 초래한 실질적 피해
- 구글, ChatGPT, Perplexity 등 AI가 위키피디아 내용을 그대로 답변으로 사용
- 사용자들이 위키피디아 본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음
- 결과 : 방문자·기부·편집자 동시 감소 → 오류 수정 지연 → 품질 저하 악순환
- Wiki Education 관계자 : 생성형 AI = "위키피디아의 실존적 위협"
새로운 방향성 (2025년 주요 결정)
- 25년 만에 처음으로 상업적 유료 계약 체결
- 계약 상대 : Amazon, Meta, Microsoft, Mistral AI, Perplexity 등
- AI 기업들은 엔터프라이즈급 API 접근 비용 지불
- 중요한 점 : 일반 사용자에게는 여전히 콘텐츠 무료 유지
주요 관계자 입장
- 지미 웨일스 (창립자) : "AI가 학습하는 것 자체는 환영, 하지만 공짜는 안 된다"
- 위키미디어 재단 : 인프라 유지 비용 마련이 최우선 과제
- 향후 계획 : AI 활용하여 반복 작업 자동화 (깨진 링크 수리, 대체 출처 추천 등)
의의
- 오픈 지식 철학 vs 상업적 현실의 타협
- 개인 기부자 의존도 ↓ + AI 빅테크로부터 수익 다변화
- 다른 오픈 콘텐츠/데이터 플랫폼들에게도 중요한 선례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