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부실복무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이를 부인했다.
송민호(사진=YG엔터테인먼트) |
YG는 17일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며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송민호가 근무지를 옮긴 후 가끔 나타나 출근 사인만 한 뒤 담배를 피고 사라진다면서 11월부터 12월 초까지 10차례 이상 해당 시설을 방문했지만, 단 한번도 송민호를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송민호는 오는 23일 소집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