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계일주4' 방송화면 캡쳐 |
유튜버 빠니보틀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훈훈해진 비주얼로 '이도현 닮은꼴'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11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는 달라진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한 빠니보틀의 등장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빠니보틀 인물이 많이 좋아졌다"며, 지난 시즌 통통했던 모습과는 달리 확연히 달라진 외모를 언급했다. 빠니보틀은 비만치료제 위고비 투여 후 10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MC 장도연은 "이도현 씨 아니냐"라고 거들었고, 이시언은 믿기지 않는 듯 "배우 이도현 말하는 거냐?"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태계일주4' 방송화면 캡쳐 |
훈훈한 외모 칭찬이 계속 되자 빠니보틀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옆에 있던 덱스를 바라보며 "덱스야, 긴장해라"라고 농담했고, 이어 장도연에게 "좋으시겠다. 오른쪽에 저 있고, 왼쪽에 덱스 있어서"라고 말하며 허세 넘치는 멘트로 현장을 폭소케 했다.
덱스가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조만간 연애 예능에도 나간다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놀리자, 빠니보틀은 "거기서 보자"라고 받아치며 만만치 않은 예능감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