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SNS 통해 월드컵 심경 전해
“이번 결과 잊지 않고 더 성장할 것”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기대에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또한 크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강인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월드컵은 선수로서 많은 것을 찬찬히 돌아보게 만든 대회였다. 먼저 대표팀을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대에 만족스러운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 또한 크다”고 전했다.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3경기에서 1승2패를 거둬 조 3위로 탈락한 아쉬움을 전한 그는 “지난 4년,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그 시간에 걸맞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저 또한 아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가장 먼저 가져야 하는 것은 아쉬운 마음보다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고, 제 몫을 더 잘해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대표팀으로 받는 사랑과 응원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기에, 결국 경기장에서 보여드리는 모습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한 이강인은 “이번 결과를 잊지 않고 더 성장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 경기장과 멀리에서도 힘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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