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약세와 중국 당국의 일본 여행 자제 권고령에 따른 외국인 여행객 증가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여행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께 현대백화점 주가가 2.89%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외국인 관광 명소로 떠오르면서 여의도 더현대서울과 코엑스 무역점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출 비중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면세 수입 증가 기대감에 신세계 주가도 2.25% 상승세를 보였다.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 주가도 1.83% 올랐다.
이는 최근 방한 외국인 여행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일갈등에 따른 반사수혜 기대감이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방한 외래객은 1408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올해 외국인 여행객 수가 역대 최고 기록인 2019년(1750만명)을 웃돌 수도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다키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에 대응해 지난 15일 주일중국대사관이 자국민을 대상으로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하면서 반사수혜 기대감이 모아진 상황이다.
호텔 및 카지노 관련주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웨스틴 조선 호텔 등 고급 호텔을 운영하는 GS피앤엘은 이날 장초반 주가가 8.44% 급등했다.
서울 특급호텔들은 외국인 여행객 증가에 힘입어 11월 90%에 가까운 높은 객실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이날 롯데관광개발과 GKL 주가는 각각 1.46%, 0.64% 상승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한중 관계 개선 이후 카지노 고객에게 제공하는 호텔 룸 비중이 올해 1분기 31%에서 2분기 42%, 3분기 49%로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이에 3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하면서 내년 전망도 크게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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