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 "지금 연준 초점은 물가" … 9월 금리인상 확률 57%로 올라

1 week ago 20

국제 > 글로벌 경제 워시 "지금 연준 초점은 물가" … 9월 금리인상 확률 57%로 올라 업데이트 : 2026.08.29 00:33 닫기 워시 의장 잭슨홀 데뷔"물가 상승률 2% 목표 확고못돌아가면 할일 남아있어"노동시장 완전고용 근접 평가매파적 발언에 시장금리 급등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취임하자마자 포워드가이던스를 폐지하는 등 시장과의 소통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펼쳐 그동안 시장에선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해왔다. 해마다 향후 연준의 금리 경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온 잭슨홀 회의였던 만큼 이번 회의를 두고도 전 세계가 워시의 '입'을 더욱 주목했던 이유다. 올해 잭슨홀 회의는 장기화된 중동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미국·캐나다 관세전쟁 등에 따른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압력과 미국 채권 시장 발작에 따른 재무부의 이례적인 개입, 연준과의 엇박자 논란 속에 치러졌다. 28일(현지시간) 워시 의장은 잭슨홀 연례회의 기조연설에서 물가 안정에 대한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워시 의장은 "물가 안정 측면에서는 숫자들이 더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의 12개월 변동률은 3.7%이며, 6개월 변동률은 4.1%"라며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비교 가능한 수치들도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2% 목표치를 웃돌고 있다"며 현재 연준의 최대 목표는 인플레이션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해야 할 일이 있다고 언급했다. 고용 상황에 대해 워시 의장은 "현재로선 노동시장이 완전고용과 일치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노동시장은 매우 안정적"이라며 "실업률 4.1%는 역사적으로 여전히 낮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수십 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CPI와 PCE 물가지수 등은 상승폭이 다소 둔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2%)를 훌쩍 웃돌고 있다. 7월 PCE는 전년 대비 3.7% 상승하며 전달(3.7%)과 같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류를 제외한 근원PCE도 전달과 마찬가지로 3.3% 올랐다. 이 때문에 물가가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도 나오는 동시에 여전히 끈적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크다. 워시 의장의 발언이 다소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향후 금리 인상 확률이 급등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인상 확률은 57.4%로 올라섰다. 10월도 71%, 1...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