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다 못하지 않았는데...” 0-1 패에 아쉬운 안양 유병훈 감독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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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유병훈 감독이 다시 반등할 것을 약속했다.

안양은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선수단의 피로도와 부상으로 과감한 로테이션을 선택했으나, 실패했다. 안양은 4승 6패(승점 12)가 됐다. 다행히 순위는 8위를 지켰다. 다만, 동률인 포항스틸러스(승점 12)보다 1경기 더 많이 치렀다.

사진=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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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유병훈 감독은 “평일임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셨다. 아쉬운 결과를 드려 죄송하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개막 전 ‘넘어질지언정 쓰러지지 않는다’는 말을 했었다. 여전히 그 마음 그대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안양은 울산으로 상대로 저력을 보여줬다. 후반전 모따, 마테우스, 최규현 등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고, 울산을 몰아붙였다. 유병훈 감독은 “오늘 우리가 울산보다 못하지 않았다. 페널티킥 실점으로 패했다. 축구에서는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장면이다. 경험 많은 선수의 실수라 아쉬웠던 것 같다. 다시 잘 이겨내고 돌아와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안양=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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