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보다 40여대 더 많아”…올해 들어 드론 공격 대폭 강화
매체는 러시아 국방부와 우크라이나 측 발표를 종합해 이같이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방공망은 우크라이나의 드론 992대, 장거리 순항미사일 4발, 유도항공폭탄 10발을 격추했다.
이는 러시아 측이 요격했다고 주장하는 드론 수만 포함한 것으로 요격에 실패한 드론까지 고려하면 실제로 우크라이나가 발사한 드론 수는 이보다 더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러시아 측 발표를 기준으로 한 우크라이나의 종전 일일 최대 드론 발사 기록은 이달 6일 세워졌는데, 당시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드론 911대, 유도항공폭탄 13발, 미국산 하이마스(HIMARS) 로켓탄 4발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 발표를 기준으로 하더라도 우크라이나의 기존 일일 드론 공격 규모 기록이 깨진 것이다.
이와 함께 이날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강도는 러시아의 그것을 추월했다.개전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일일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을 감행한 것은 지난 3월 24일로 하루 948대의 드론을 날려 보냈다.하지만 우크라이나가 18일 공격에서 동원한 드론 수는 러시아보다 최소 40여대가 더 많아 수적으로 러시아를 눌렀다.
전면전 발발 후 몇 년 동안 우크라이나군은 장거리 드론 공격에서 러시아에 밀렸으나 올해 들어 상황이 바뀌었다.
올 3월 우크라이나는 월간 집계로 7551대의 드론을 발사해 6462대를 발사한 러시아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이어 4월에는 우크라이나 4801대, 러시아 6583대로 러시아가 역전했지만, 5월 들어 다시 우크라이나가 8973대를 발사하면서 8150대를 쏜 러시아를 추월했다.양국이 공격 규모 면에서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18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도 개전 후 최대 규모의 드론을 쏟아부었다.
러시아 당국은 이날 우크라이나 드론 194대가 모스크바로 접근하던 중 격추됐다고 밝혔다.
이는 모스크바를 겨냥한 기존 최대 무인기 공격 규모보다 2배 이상 큰 것이다. 러시아는 2025년 3월 11일 모스크바 지역 상공에서 91대의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당시 이를 “개전 후 최대 규모의 모스크바 공격”이라고 보도했다.이날 공격으로 일주일 사이 두 번째로 모스크바 카포트냐 지역의 정유공장이 타격을 받아 거대한 화염에 휩싸였다. 현지 언론은 공장이 일시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카포트냐 정유공장은 연간 1200만 톤 이상의 원유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모스크바 연료 시장 수요의 약 40%와 휘발유 대부분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러시아 수도권의 4개 국제공항 모두가 일시적으로 폐쇄되고, 500편 넘는 항공편이 취소되는가 하면 승객과 공항 직원들이 안전 장소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처럼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이 성과를 거두면서 우크라이나가 한동안 크게 밀리던 전세를 만회하며 힘을 얻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5 hours ago
1






![[단독] "호르무즈 통과하려면 전쟁보험 의무가입"…이란, '수수료' 예고 [이상은의 워싱턴나우]](https://img.hankyung.com/photo/202606/01.44640023.1.jpg)

![[헬스캡슐]은행잎 추출물, ‘베타아밀로이드 응집 억제’ 효과 확인 外](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5/26/133978263.3.jpg)


!['꽃청춘' 3인방, 무계획 제주의 높은 벽..결국 티켓 구하기 실패[별별TV]](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2421091553722_1.jpg)


![[오피셜] ‘불꽃슈터’ 전성현, KT서 ‘퍼펙트 10’ 파트너 문성곤과 재회…서민수도 3년 계약](https://pimg.mk.co.kr/news/cms/202605/28/news-p.v1.20260528.c55346b19e8f45bfb362482843760fb3_R.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