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메달 줬으면 내려와야지”…야유 속 눈치없는 트럼프 비난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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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메달 줬으면 내려와야지”…야유 속 눈치없는 트럼프 비난 속출

입력 : 2026.07.20 09:22

2026 북중미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스페인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스페인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직접 관람한 뒤 우승 트로피 시상식까지 참여한 가운데 그의 눈치 없은 행동이 비난을 받고 있다.

디애슬레틱은 20일(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야유를 받았으며 경기 후 트로피 시상식에도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은 이날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1-0으로 승리하며 2010년 이후 1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잔니 인판티노 피파 회장과 함께 경기장 스카이박스에서 결승전을 지켜봤다.

경기 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가 연주 직전과 직후 두 차례 경기장 전광판에 등장했다.경기 종류 후 트럼프 대통령이 인판티노 회장과 함께 시상식을 위해 그라운드에 등장하자 야유가 쏟아졌다.

관중석의 야유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시상식에 계속 참여했다.

그는 우승한 스페인과 준우승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에게 직접 메달을 전달했다.

시상식에는 공동 개최국 정상들도 참석했다.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와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 인판티노 회장과 함께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메달과 트로피를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스페인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정상 등극의 기쁨을 만끽하는 순간에도 단상에서 내려가지 않은 채 자리를 지켰다.

이에 팬들은 야유와 함께 비난이 쏟아져 나왔다.

New York Times Company (The) NY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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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인 디애슬레틱이 월드컵 결승 현장 취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시상식 참여와 관중의 비난 반응을 심층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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