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우버(UBER)가 다중 파트너 자율주행차 전략에 있어 올해가 중요한 증명의 해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즈호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포니닷아이(Pony.ai), 위라이드(WeRide) 등 웨이모 외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장기 자율주행 생태계가 승자독식 구조가 아닌 여러 공급업체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여줄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들은 자율주행차로 인한 시장 교란 리스크가 단기적인 실적 이슈라기보다는 장기적인 논쟁 과제라며, 로보택시 공급을 확대하려면 차량 생산, 충전, 주차, 유지 보수 및 현지 규제 승인이 필요하므로 상용화 배포 속도는 본질적으로 느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나오는 실제 운영 데이터들을 보면 자율주행차의 보급이 우버의 플랫폼 입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전체 승차 공유 시장 카테고리를 확장할 수 있음을 뒷받침한다고 미즈호 증권은 평가했다.
또한 테슬라의 사이버캐브 출시 보도에도 우버 주가는 전일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미 상당한 수준의 시장 교란 우려를 주가에 선반영하고 있다고 이들은 진단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즈호증권은 우버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와 목표주가 112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일 1% 하락으로 마감한 우버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3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0.2% 오른 75.1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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