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0일 몽골 무역개발은행, KT와 외국인 금융·통신 특화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취업과 학업을 위해 국내로 들어오는 몽골인을 겨냥해 내놓은 서비스다. 앞으로 우리은행의 해외송금과 KT의 통신망 가입을 약정한 몽골인은 무역개발은행의 예금 및 대출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국내 외국인 특화점포와 일요 영업점 등을 통해 몽골 고객에게 송금계좌 개설, 환전 및 송금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이들에게 이동통신 서비스에 최저 요금제를 적용한다. 통신료 결제계좌를 우리은행으로 지정하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해광 우리은행 개인그룹장은 “제휴처를 확대해 체류 외국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통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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