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 나쁘지 않아”...한국 좋다는 일본인 4년 만에 이만큼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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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이 한일관계가 양호하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2020년 16.6%에서 4년 만에 51.2%로 증가한 이 수치는 일본 내각부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50%를 넘긴 것이다.

특히, 한국에 친밀감을 느끼는 일본인은 56.3%로, 성별과 연령별로 젊은 여성층에서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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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일본 오사카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이 한일관계가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일본 내각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7일부터 같은 해 11월 24일까지 1734명을 대상으로 ‘2024 외교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일관계가 양호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51.2%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만 하더라도 한일관계가 양호하다는 의견은 16.6%에 불과했는데 4년 만에 34.6%p나 오른 것이다. 일본 교도통신은 내각부가 우편 방식으로 조사를 시작한 2020년 이후 한일관계가 양호하다는 응답이 50%를 넘은 것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에 친밀감을 느낀다는 일본인은 전년 대비 3.5%p 뛴 56.3%였다. 성별로는 여성, 연령별로는 18~39세가 친밀감을 느낀다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일본 외무성 측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과 K-팝 등 한국 문화가 이 같은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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