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파트 덮친 '천공기' 이틀만에 철거 완료…안전진단 진행

13 hours ago 1
지난 5일 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건물로 넘어진 천공기(지반을 뚫는 건설기계)를 철거하는 작업이 사고 이틀 만에 완료됐습니다.오늘(7일) 소방당국과 DL건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1분쯤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의 아파트 건물로 쓰러졌던 천공기의 중심 몸통에 해당하는 리더 부분을 지면에 내리는 것으로 철거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철거 작업은 국가철도공단과 DL건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용인시 등이 크레인 3대와 조명기능을 갖춘 조연차, 고공작업이 가능한 굴절차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전날 시작했습니다.철거작업은 밤새 이어졌고, 이날 오전 5시 21분쯤 리더의 꺾인 부분을 절단했습니다. 한 시간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