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공급’ 접점 찾을까…김윤덕·오세훈 이번 주 다시 회동

1 week ago 28

부동산 > 정책·산업 부동산 정책∙대책 ‘용산공원 공급’ 접점 찾을까…김윤덕·오세훈 이번 주 다시 회동 업데이트 : 2026.08.23 12:45 닫기 지난 20일 서울 모처의 한 식당에서 용산공원을 활용한 주택 공급 등 서울 주택 문제 협의를 위해 만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협의를 마치고 나오며 인사하고 있다. 매경DB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용산공원을 활용한 주택 공급 방안을 두고 이번 주 다시 머리를 맞댄다.23일 정부 등에 따르면 김 장관과 오 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다시 회동을 갖고 용산공원을 포함한 서울 내 주택 공급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20일 면담에서는 핵심 쟁점인 용산공원 본체 부지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놓고 양측 간 분명한 입장 차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 김 장관은 당일 면담 뒤 브리핑에서 “용산공원 일부를 주택으로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에 공급하기 위한 숙의와 논의 과정, 법을 바꾸는 것에 대한 태도와 생각이 쟁점”이라며 “이에 대한 견해차가 분명했다. 오 시장은 원칙적으로 반대하고 나는 찬성”이라고 말했다.오 시장도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결론적으로 오늘 용산공원에 대해서는 평행선이었다”며 “용산공원 전체 부지에 대한 아파트 용도 전용은 어떤 경우에도 서울시는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아주 강한 톤으로 말씀드렸다”고 했다. 이어 “전체 부지의 일정 부분, 제한된 면적이라도 주거 용도로 전용하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며 “그것에 동의하는 것은 서울시장으로서 역사의 죄인으로 남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면서 서울시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이번 회동에선 공원 주변 부지를 먼저 개발하는 대체안이 협상 테이블에 오르고 있다. 캠프킴을 비롯해 이태원 국군재정관리단, 외교부 주차장, 후암동 한국은행 숙소 용지 등이 주요 대상이다.다만 이들 부지를 합쳐도 현재 본체 내 후보지로 거론되는 어린이정원(약 30만㎡) 면적에는 크게 미치지 못해 정부가 구상하는 수준의 공급 물량이 확보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어린이정원 부지에 주택을 지을 경우 산술적으로는 용적률을 500%로 상향하면 전용면적 59∼84㎡ 1만가구, 소형 고밀 개발로는 최대 2만가구까지 공급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한편 이번 논의에서는 토론회나 위원회 신설 등 공론화 절차를 거치는 방안도 다뤄질 전망이다. 여기에 서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