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한주간 삼전닉스 10조 팔아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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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한주간 삼전닉스 10조 팔아치워

입력 : 2026.05.25 17:01

12거래일째 코스피 순매도
올해 최장 연속 순매도 기록

최근 외국인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1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올해 최장 연속 순매도 기록을 세웠다. 이 가운데 외국인투자자는 지난 한 주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10조원 넘게 팔아치운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투자자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를 5조3465억원, 삼성전자를 5조277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14조3066억원을 순매도했는데, 약 74%에 달하는 10조6243억원어치 '삼전닉스'를 팔아치운 것이다.

지난 한 주간 '삼전닉스' 다음으로 외국인이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현대모비스(7159억원), 현대차(5992억원), LG전자(3240억원), 삼성전기(2929억원)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코스닥에서는 지난 한 주간 1조2927억원을 순매수했다. 파두(1581억원), 서진시스템(1280억원), 에코프로(1156억원) 등이 매매 상위종목에 올랐다. 두산로보틱스와 파두는 각각 피지컬 AI와 AI 인프라 관련주로 꼽힌다. 또한 서진시스템도 AI발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주로 분류된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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