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6.05.07 08:12 수정 2026.05.07 08:16
AI 기사요약
글로벌 주요국들이 AI 산업의 생산성 혁신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에너지 안보 강화에 집중하는 가운데, 기술 패권 경쟁과 고용·이민 등 전방위적인 사회·경제적 구조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 1면 기사
[월스트리트저널]
◆ AI 도입하자마자 감원 칼바람…"채용 확대는 없다"
- 코인베이스 14% 감축, 페이팔 20% 감원 계획, 메타 8000명 구조조정 등 미국 주요 기업들이 AI 도입과 동시에 대규모 인력 축소 발표
- 스포티파이·액슨 등 일부 기업은 감원 대신 기존 인력의 생산성 극대화를 선택, "AI는 팀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더 많은 일을 하게 해주는 도구"라는 입장
- IBM 인사책임자는 AI를 단순 비용 절감 수단으로만 보면 성장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생산성에서 성장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지적
- 양측 모두 공통점은 대규모 신규 채용에 소극적이라는 점으로, AI 시대 기업의 고용 확대 기대는 전반적으로 낮아지는 흐름
◆ "美 믿어도 되나"…이란 공습에 불안 커진 중동 친미 국가들
- 이란이 미국 중재 휴전에도 불구하고 UAE 유일 정상 가동 석유 수출항 푸자이라를 미사일 15발·드론 4대로 공격
-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을 "경미한 일"로 평가하며 확전 회피 태도를 보여, 걸프 국가들의 대미 안보 불신 확산
-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지렛대로 미국 양보를 압박하며, 강경 혁명수비대 출신 지도부가 공세적 태도로 전환
- 유럽·아시아 동맹국에도 파장 확산, 미국이 동맹국 공격을 묵인하면 러시아·중국·북한 도발에도 소극 대응할 수 있다는 불안 고조
◆ 스피릿항공 파산에 美 항공권도 오른다…사라진 '초저가 경쟁자'
- 미국 초저가항공사 스피릿항공 운항 중단으로 항공권 가격 상승 압력 가중, 철수 노선 평균 운임 23% 상승 확인
- 이란 전쟁 여파 항공유 급등까지 겹쳐 미국 국내선 평균 24%, 국제선 50% 가격 상승 기록
- 스피릿의 초저가 모델은 대형 항공사들이 기본 이코노미 요금을 도입하게 만든 '스피릿 효과'를 낳았던 상황
- 저임금 노동자·가족 단위 여행객의 항공 접근성 저하 우려 확산, 4인 가족 기준 왕복 약 250달러 부담 증가 추산
[파이낸셜타임스]
◆ 국경 닫는 유럽 속 문 연 스페인…주거·복지 논쟁 격화
- 스페인 외국 출생 인구가 25년 만에 전체의 5%에서 20%로 급증, 경제 성장과 EU 일자리 창출을 견인
- 그러나 인프라 부담, 범죄, 공공주택·복지 접근성 등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도 동시에 확산
- 극우 정당 Vox가 스페인 국민에게 공공주택·서비스·복지 혜택 우선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치 쟁점화
- 유럽 전반이 국경을 닫는 추세 속에서 스페인만 이민 문호를 유지하고 있어 대조적 행보로 주목
◆ 美 연료 수출 사상 최대 기록…트럼프 정치적 부담은 여전
- 미국 휘발유·디젤·항공유 수출이 하루 820만 배럴로 사상 최고치, 2차대전 이후 첫 원유 순수출국 전환
- 고유가와 수출 증가로 미국 에너지 기업들은 대규모 추가 수익 예상
- 국내 휘발유 가격 갤런당 4.53달러 급등으로 트럼프 행정부 정치적 부담 가중
- 유가 추가 상승 시 수출 제한 카드 재검토 관측, 이란 협상·호르무즈 재개방 기대로 유가 급등락 반복
◆ 中 '반도체 펀드', 딥시크 투자 유치 추진…기업가치 450억달러 거론
- 중국 국책 반도체 투자기구 '빅펀드'가 딥시크 첫 외부 투자 유치를 주도하는 방안 논의 중
-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딥시크 기업가치 약 450억달러 예상, 텐센트 등도 참여 검토
- 창업자 량원펑이 지분 약 89.5% 보유 중이며 직접 추가 투자 가능성도 제기
- 정부 펀드 지원 시 중국 AI 선도 기업 입지 강화 전망, 미국의 기술 접근 제한에 맞선 자립 전략의 일환
[뉴욕타임스]
◆ 美공화당, 트럼프 백악관 공사에 10억달러 규모 이민예산 제안
- 공화당이 이민 단속 예산 법안에 백악관 동관 보안 강화 10억달러를 포함시켜 정치 논란 촉발
- 해당 예산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백악관 볼룸 프로젝트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 트럼프는 그동안 연회장 건설을 민간 자금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혀왔으나 백악관은 예산 배정을 환영
- 민주당은 생활고를 겪는 국민 대신 트럼프 프로젝트와 이민 단속에 돈을 쓰고 있다고 비판
◆ 트럼프, 베네수엘라 석유 투명성 약속했지만…비밀은 여전히 미궁속
- 마두로 축출 후 석유 산업 투명성 강화 약속에도 실제 자금 흐름은 여전히 미공개 상태
- 내부 문서상 2021~2022년 석유 수출 수입의 절반인 110억달러가 측근 기업 통해 사라진 것으로 확인
- 마두로 친척 카를로스 말피카가 유령회사로 석유 거래 이익을 챙기며 지금도 일부 사업에 영향력 유지
- 미국이 KPMG 통해 감사 진행 중이나 정부 공개 사이트에 거래 내역 거의 부재한 상태
◆ 잡히지 않는 살인법을 쫒는 법의학자…美테네시서 확산하는 '초강력 마약'
- 테네시주 수석 검시관이 일반 검사로 발견 불가했던 신종 오피오이드 '사이클로르핀' 추적에 성공
- 펜타닐보다 10배 강력한 약물로, 6개월간 녹스빌 지역 최소 50건 사망 사례와 연관 확인
- 중국 연구소 출처로 추정, 기존 합성 오피오이드 규제 강화 빈틈을 찾아 변형 약물이 미국 유입
- 미국 상당수 지역이 예산·인력 부족으로 신종 약물 검사 불가, 실제 피해 규모는 공식 통계보다 훨씬 클 가능성
◆ 전쟁에 시선 쏠린 사이…서안지구 내 극단주의 정착민 폭력 급증
- 미국-이란 전쟁에 국제사회 관심 집중된 사이 이스라엘 극단주의 정착민의 팔레스타인 공격 급증
- 최근 2개월간 팔레스타인 주민 13명 사망·수백명 부상, 622명이 집을 떠난 것으로 UN 집계
- 정착민들은 총기 폭행·방화·약탈을 벌이며 일부는 온라인에서 공격 사실을 공개적으로 자랑
- 전문가들은 극단주의 정착민들이 전쟁 상황을 이용해 팔레스타인 주민을 몰아내고 토지를 탈취하려 한다고 해석
◆ 캘리포니아를 이끌고 싶은 '기후 운동가'…석탄 투자로 자신의 주머니를 채우다
-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 톰 스타이어가 세운 헤지펀드 파랄론 캐피털이 최근까지 석탄 산업 투자·대출 확대 확인
- 스타이어는 2012년 경영에서 물러났으나 세금 자료상 최근까지 파랄론 펀드에 수천만달러 투자 유지
- 스타이어 측은 자산이 화석연료 투자와 분리돼 있으며 직접적 수익은 받지 않는다고 해명
- 환경단체들은 호주 석탄 광산·터미널 사업 자금 지원 사실을 들어 기후운동가 이미지와의 모순을 비판
◆ "코로나·대상포진 백신 안전" 연구 발표 막은 美 FDA
- FDA가 코로나19·대상포진 백신 안전성을 뒷받침하는 연구 여러 건의 발표를 최근 차단한 것으로 확인
- 해당 연구들은 수백만명 환자 기록 분석 결과 심각한 부작용이 매우 드물다는 결론을 도출
- 연구 중 하나는 코로나 백신 접종자 750만명 이상 분석, 심각한 알레르기 외 유의미한 위험 증가 미발견
- FDA는 연구진이 데이터보다 지나치게 광범위한 결론을 내렸다며 연구 철회를 정당화
[닛케이]
◆ (톱)교토대, iPS세포 특허 5년 연장 추진
- 야마나카 신야 교수팀 개발 20년 경과로 올해 12월 기본 특허 만료 예정, 교토대가 5년 연장 신청 추진
- iPS세포는 모든 조직·장기 세포로 성장 가능한 만능세포로, 재생의료·신약 개발에 활용 확대 중
- 교토대 특허료 수입은 도쿄대를 상회하며, 안정적 연구 자금 확보를 위해 높은 수익 유지 방침
- 야마나카 교수는 2006년 개발 성공,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으로 일본 바이오 연구의 상징적 존재
◆ 日, UAE로부터 원유 2000만 배럴 추가 조달
- 일본 정부가 UAE로부터 원유 2000만 배럴 추가 조달 합의, 에너지 안보 강화 조치
- 사실상 봉쇄 상태인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대체 운송 경로 활용 방침
- UAE산 원유는 일본 전체 수입량의 약 40% 차지, 핵심 에너지 공급원 지위 유지
- UAE는 최근 OPEC 탈퇴 후 자국 판단에 따라 원유 생산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
□ 힘 실은 기사
[월스트리트저널]
◆ 110조달러 부의 이전?…美 젊은 세대 상속 기대 늦어진다
- 미국 55세 이상 고령층 순자산 약 110조달러 보유, 그러나 '부의 대이동'은 급격한 이전이 아닌 장기간 느린 이전에 가까울 전망
- 부유층일수록 장수·건강 관리에 지출 많고, 고급 여행·은퇴 커뮤니티·장기 요양비 등에 자산 소진 중
- 상속이 이뤄져도 상당 부분은 배우자에게 먼저 이전돼 같은 세대 안에 머물 가능성
- 향후 12년간 최대 상속 수혜 세대는 밀레니얼이 아닌 X세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
◆ 中, 美 이란 원유 제재에 첫 '차단 규칙'…트럼프 방중 앞두고 기싸움
- 중국 상무부가 이란산 원유 관련 미국 제재에 2021년 도입 '차단 규칙' 첫 발동, 자국 기업에 미국 블랙리스트 불이행 지시
- 미국이 헝리석화 계열사 제재 등 중국 정유업계를 직접 겨냥하자 대응 수위를 높인 것
- 중국도 미국의 경제 제재를 일방적 압박으로 보고 맞설 수 있다는 메시지로 해석
- 트럼프 방중·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미국의 '협상용 압박 카드'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신호
[파이낸셜타임스]
◆ 日 AI 데이터센터 붐에 주민 반발 확산
- 일본 정부가 AI를 경제 성장 전략 핵심으로 내세우며 데이터센터 건설 급증, 주거지역 인근 개발 반발 확산
- 치바현 인자이시에서 아파트 단지 앞 52m 높이 데이터센터 건설 추진, 주민 1만3000명 반대 서명
- 소음·열기·비상연료 저장 위험과 함께 부동산 가치 약 25% 하락 추산, 행정 승인 취소 소송 진행
- 전문가들은 데이터센터를 일반 사무실로 분류하는 등 낡은 건축·도시계획 제도가 현실 미반영이라고 지적
◆ "비싼 유가보다 위험한 건 변동성"…중동 리스크에 세계 무역 경고등
- 글로벌 통상 감시기구 GTA, 유가 변동 지속 시 2027년 말 세계 교역 성장률 전쟁 이전 대비 1.75%p 하락 전망
- 높은 유가 자체보다 급격한 변동성이 핵심 문제, 운송 계약 재조정·재고 감소·소비심리 위축 등 수개월간 악영향
- 유가 변동성 2배 확대 시 아프리카·중동 교역 8%p 이상 위축, 중국 타격은 미국의 약 3배 수준 추산
- 코로나19 팬데믹·2008년 금융위기 당시 유가 충격 사례를 토대로 한 분석 결과
◆ 美 미사일 철수 논란에…유럽 방어 공백 현실화
- 트럼프 대통령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다크이글 극초음속 무기의 독일 배치 계획을 취소
- 유럽은 냉전 이후 미국 안보 보장과 INF 조약 영향으로 자체 장거리 지상발사 미사일 개발을 방치해온 상황
- 러시아는 사거리 2000km 이상 킨잘 등 미사일 전력 보유, 유럽 주요 도시 상당수가 사정권에 놓여 있다는 지적
- 독일·프랑스·폴란드·이탈리아 등이 유럽산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착수했으나 실전 배치는 2030년대 이후 예상
◆ 관광·원격근무 붐에…멕시코시티 젠트리피케이션 갈등 확산
- 멕시코시티 타쿠바야 지역에서 건물주가 77가구를 소형 유닛으로 분할, 세입자 계약 갱신 거부로 주민 반발
- 지난 10년간 다수 지역 임대료 2배 상승, 매년 약 10만명이 높은 주거비로 도시 밖으로 밀려나는 상황
- 코로나 이후 미국인 포함 외국인 거주자 급증·에어비앤비 확대로 주거 문제가 정치 쟁점으로 부상
- 전문가들은 수십 년간 공공주택 공급 축소와 도심 개발 중심 정책을 근본 원인으로 지목
◆ 아폴로, 사모시장 평가 관행 공개 비판
- 마크 로완 CEO가 개인투자자 대상 사모펀드 시장의 '데이원 마크업' 관행을 공개 비판
- 할인 매수한 세컨더리 지분을 즉시 장부가로 재평가해 회계상 수익을 인식하는 방식이 업계 일반 관행
- 분기별 환매 가능 펀드에서 일부 투자자가 평가이익 혜택 후 이탈, 잔존 투자자 손실 위험 지적
- 이 같은 관행이 단기적 가격 왜곡을 초래한다며 업계 기준 변경 논의 참여 의사 표명
◆ 英 금융당국, 페이팔·비자·마스터카드 반독점 조사 착수
-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페이팔·비자·마스터카드를 상대로 경쟁법 위반 여부 조사 착수
- 영국 이용자들이 페이팔 지갑에 최대 24개 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는 과정의 계약 구조 검토
- 캐시백·해외 송금·공동 자금 관리 등 서비스에서 경쟁 제한 효과가 있었는지 분석 중
- 위반 인정 시 기업 연간 글로벌 매출 최대 10% 벌금 부과 가능성
◆ 우버 1분기 매출 부진에도 실적 전망 상향…자율주행·슈퍼앱 확대 승부
- 우버 1분기 매출 132억달러로 시장 예상 소폭 하회, 중동 분쟁·영국 세제 개편 영향
- 총거래액 전년 대비 25% 증가한 537억달러 기록, 2분기 가이던스 상향으로 주가 8% 급등
- 음식 배달·쇼핑·여행 예약 등 '슈퍼앱' 전략 확대, 유료 멤버십 '우버 원' 가입자 증가세
- 자율주행차 서비스에 공격적 투자, 올해 최소 15개 도시에서 관련 서비스 운영 계획
◆ 월가 거물들 "AI 버블 아니다"…데이터센터 투자 낙관
- 제이미 다이먼, AI 인프라(데이터센터·반도체·전력망) 1조달러 규모 투자가 장기적으로 타당하다고 평가
- 블랙록 CEO도 "AI 버블은 없다"며 오히려 공급 부족 상태라고 강조
- 월가 주요 금융기관 수장들이 AI 투자 과열론을 일축하며 낙관론에 무게를 실은 상황
- AI 기술의 잠재력을 이유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의 정당성을 옹호하는 흐름
◆ (빅리드) 이민이 스페인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 2022년 이후 스페인 외국 출생 인구 매년 평균 66만명 이상 증가, 전체 인구의 약 20%에 육박
- 정부는 노동력 부족·저출산 해결과 경제 성장 유지를 위해 이민 확대가 필수라고 강조
- 급격한 인구 유입이 심각한 주택난·공공 인프라 부담·치안 논란을 동반하며 정치 갈등 심화
- 극우 Vox가 이민을 "침공"에 비유하며 2027년 총선 핵심 쟁점으로 부상
[뉴욕타임스]
◆ 납치·폭탄테러·탈선에도…파키스탄 '발루치스탄의 생명선'은 계속 달린다
- 파키스탄 핵심 철도 자파르 익스프레스가 18개월간 최소 27차례 분리주의 무장세력 공격을 받으면서도 운행 지속
- 폭탄 테러·탈선·인질극 등 대형 사건 빈발, NYT 기자도 취재 중 실제 총격 사건 목격
- 정부가 열차 경비를 강화했으나 산악 지대 저속 구간에서 공격에 노출되는 구조적 취약점
- 비행기를 탈 형편이 안 되고 도로 이동도 위험해 해당 열차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노동자들의 현실
◆ 트럼프 행정부, 몬태나 초원서 들소 퇴출 추진
- 트럼프 행정부가 몬태나 연방 초원 들소 방목 허가를 취소하고 소 사육용 목초지로 전환 결정
- 정부는 들소를 식량 생산용 가축이 아닌 야생동물로 판단해 방목 허가 취소 근거 제시
- 보수 성향 목장주들은 공공 초원이 식량 생산 공간으로 쓰여야 한다며 정부 결정 환영
- 환경단체·원주민 부족은 강하게 반대, 수십 년간 들소를 키운 비영리단체 '아메리칸 프레리'가 논란 중심
◆ 꺼져가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지옥 문'…온실가스 배출 가능성 제기
- 투르크메니스탄 사막의 거대한 천연가스 화구 '지옥의 문' 불길이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약화
- 위성 적외선 자료에 따르면 화염 열 강도가 지난 3년간 75% 이상 감소, 주변 가스 시추 작업 영향으로 분석
- 전문가들은 불길 약화 시 메탄이 대기 중에 직접 배출될 가능성을 우려
-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강력한 온실가스로, 화구에서 상당량이 배출되고 있는 상황
◆ "유가 충격 피하자"…전기차 확산하는 개발도상국들
-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아시아·아프리카 국가에서 유가 상승 회피 수단으로 전기차 판매 급증
- 중국산 저가 전기차 대거 유입으로 코스타리카 신차 판매의 18%가 전기차, 미국의 3배 수준
- 코스타리카 정부는 석유 수입 의존도 저감 위해 세금 감면·충전 인프라 확대 정책 추진
- 기업들도 배송차량·버스를 전기차로 전환해 비용 절감 효과, 다만 충전 규격 혼선 등 인프라 한계 여전
◆ 사우디-UAE 균열 확대…중동 내 패권 경쟁 '본격화'
- UAE OPEC 탈퇴 선언으로 한때 긴밀했던 사우디-UAE 관계가 공개적 경쟁 구도로 전환
- 에너지 정책·투자 유치·지역 패권을 둘러싼 갈등, 사우디 리야드 vs 두바이 경제 중심지 경쟁 본격화
- 예멘·수단 내전에서도 양국이 서로 다른 세력을 지원하는 등 이해관계 충돌 확인
- 여전히 전략적 협력 유지 중이나 UAE의 OPEC 탈퇴는 사우디 중심 질서에 대한 불만 표출이라는 분석
[닛케이]
◆ 원전 인재, 속성 육성 나선 일본
- 일본 원자력발전 설비 업체들이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
- 동일본대지진 이후 14년 만에 신규 원전 계획 재개, 해외에서도 AI 전력 수요 급증으로 원전 신설 잇따름
- 후쿠시마 사고 후 사업 축소로 약화된 인적 기반이 핵심 과제로 부상
-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속성 육성' 방식으로 인력 재건을 추진하는 흐름
◆ 美베선트 재무장관 11일부터 일본 방문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11일부터 3일간 일본 방문 일정 확정
-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등과 각각 회담 방침
- 투기적 엔화 매도에 대한 대처 방안이 주요 의제, 베선트는 오랫동안 투기적 엔화 매도를 경계해온 인물
- 희토류·에너지 조달 등 경제안보 분야도 논의 예정
◆ 일본 '고독사 보험' 10년 새 4배 증가
- 임대주택 거주 고령자 고독사 시 집주인 손실을 보상하는 '고독사 보험' 지급 실적 10년간 약 4배 증가
- 혼자 사는 고령자의 임대주택 입주 거부 사례 잇따르며 사회 문제로 부상
- 지자체가 집주인 보험료를 대신 부담해 고령자 입주를 촉진하려는 움직임 등장
- 고독사 평균 연령 63.6세, 80% 이상 남성, 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의 53.9% 차지
◆ 젊은층 사이 퍼지는 니코틴 함유 전자담배, SNS 통해 유행
- 일본 내 판매·양도 금지된 니코틴 함유 전자담배 '니코파프'가 젊은층 사이에서 확산
- 니코틴 성분 향료 액체를 전기로 가열해 증기를 흡입하는 방식, 개인 수입은 법적으로 허용
- SNS를 통한 직접 거래 등으로 유통되며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
- 후생노동성은 품질·안전성 미확인 제품의 건강 피해 위험에 주의를 당부
□ 오피니언
[월스트리트저널]
◆ 예측시장 부정행위,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
- 미 특수부대원이 마두로 체포 작전 내부 정보로 폴리마켓에서 41만달러를 번 혐의로 기소, 내부자거래 현실화
- 이스라엘 기자가 베팅 손실자들로부터 기사 수정 요구·가족 협박까지 당하는 등 정보 조작 시도 급증
- 파리 기온 베팅에서 기상 센서 조작 의혹, AI발 루머로 시장 가격이 흔들린 사례도 등장
- 예측시장 플랫폼이 거래 감시뿐 아니라 판정 근거 정보원까지 감시해야 한다는 규제 필요성 지적
[파이낸셜타임스]
◆ 미국은 유럽 동맹국들에 방위 로드맵을 제시할 책임이 있다
- 유럽 각국 정부가 수십 년간 국방 투자에 소홀했던 대가를 치르고 있는 상황
- 핵심 문제는 단순 무능이 아닌 1987년 INF 조약에 따른 지상발사 미사일 배치 불가라는 구조적 한계
- 해당 조약은 러시아의 반복적 위반을 이유로 미국이 2019년 탈퇴하면서 붕괴
- 유럽 주요국 중 독일만이 미국 요구대로 국방비 대폭 증액·빠른 재무장에 나서고 있는 거의 유일한 국가
◆ 애플·버크셔가 보여준 인내의 미덕
- 버크셔는 약 3800억달러 현금을 쌓아두고 시장 충격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전략 유지
- 애플은 AI 경쟁 속에서도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대신 기기 중심 생태계 강화에 집중하는 '전략적 인내'
- 시장에서는 이러한 전략적 인내가 앞으로도 유효할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존재
- 두 기업 모두 막대한 규모·안정성 기반 경쟁력 유지 중이나 기술 혁신·시장 구조 변화 앞에서 새로운 도전 직면
[뉴욕타임스]
◆ 美 농촌 덮치는 '새로운 현상'…데이터센터·이민자 수용소 갈등 확산
- 미국 농촌에서 데이터센터·이민자 구금시설이 주민 설명 없이 추진되며 갈등 확산
- 펜실베이니아 작은 마을에서 대형 물류창고가 갑자기 연방 이민자 수용시설로 전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 켄터키 농가는 비밀유지계약 아래 진행된 AI 데이터센터 계획을 공공기록으로만 파악 가능했다고 증언
- 기업·연방정부에 대규모 시설 건설 전 주민·지방정부 대상 사업 공개 의무화 요구 확산
◆ "美 민주당, 키어 스타머의 추락을 주목해야"
- 영국 노동당 압승을 이끈 스타머 총리가 현재 가장 인기 없는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추락
- 선거 승리 위해 당내 진보 세력 배제·무난한 이미지에 집중했으나 충성 지지층 구축에 실패
- 경기 침체·주거 문제·임금 정체 등 핵심 현안에 명확한 비전 미제시, 이민 정책 입장 혼란 반복
- 미국 민주당도 유능함·안정감만으로는 불충분하며 분명한 가치와 열성 지지층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
◆ 거대한 실수된 '에픽 퓨리'…드론 전쟁 시대가 남긴 교훈
-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정권 붕괴나 항복을 끌어내지 못하고 오히려 이란의 경제 교란 능력만 확인시킨 결과
- 저렴한 무장 드론이 현대전 판도를 바꾸며 고가 무기 체계를 무력화하는 시대 도래
- 미국이 해상 봉쇄·지상군 투입을 확대해도 이란의 드론 공격 능력 완전 제거 불가, 결국 협상 불가피 전망
- 드론 확산이 앞으로 세계 주요 전략 거점 모두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
[닛케이]
◆ (딥인사이트)'분단'을 상징하는 애플
- 팀 쿡이 8월 말 CEO 퇴임 예정, 미중 대립 속 공급망 재편에 어느 정도 길이 보였기 때문이라는 분석
- 대만 대미 무역흑자가 급격히 확대되며 중국을 넘어서, 폭스콘 등 위탁생산 기업의 탈중국 이전 가속
- 애플은 냉전 종식 이후 '세계화 상징'이었으나, 차기 CEO 존 터너스의 탈중국 가속 시 '분단 상징'으로 전환 가능성
- 일본 기업들도 분단된 세계 속에서 유연하고 영리하게 이상을 관철해야 한다는 제언
◆ (사설)AI 시대 성장 촉진할 혁신의 출발점으로
-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전력의 안정적 확보와 효율적 활용이 필수 조건
- 중동 정세 혼란으로 에너지 공급 중단 우려가 부각, 전력 문제가 AI 도입의 제약이 되지 않도록 대비 필요
- AI의 혜택이 사회 전체에 돌아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한 과제
- 에너지 안보와 AI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종합적 성장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
한국경제신문 국제부 기자입니다.
이전에 테크 분야를 9년 동안 취재했습니다.
경제부처에선 5년 동안 기사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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