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은 더 비싸게 받아”…국립공원 입장료 인상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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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국 국립공원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료가 인상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한 행정명령을 서명하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요금 인상을 내무부 장관에 지시하고, 추가 수익은 국립공원 시설 개선에 사용되도록 명시했다.

또한, '미국을 다시 아름답게 위원회'를 설립하여 국립공원 보존 방법에 대해 대통령에게 자문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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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국립공원. [픽사베이]

요세미티 국립공원. [픽사베이]

앞으로 미국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장료가 인상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립공원 개선으로 미국을 다시 아름답게 만들기’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행정명령에서 “국립공원 시스템 내 입장료 또는 레크리에이션 이용료가 부과되는 곳에서 비거주자(외국인)를 대상으로 요금을 적절하게 인상해야 한다”고 내무부 장관에 지시했다. 아울러 ‘아메리카 더 뷰티풀 패스’ 등 외국인에게 판매되는 패스의 가격도 인상할 것을 요구했다.

또 외국인 대상 입장료와 패스 가격 인상에 따른 추가 수익은 국립공원, 국유림, 야생동물 보호구역 등의 시설 개선에 활용해야 한다고도 명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서명한 또다른 행정명령에서는 ‘미국을 다시 아름답게 위원회’를 설립하고 위원장을 내무부 장관이 맡아 국립공원과 자연자원의 보존 방법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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