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전용 K관광 커뮤니티 '코리아 익스피리언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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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익스피리언스’ 홈페이지 화면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외국인을 위한 K관광 온라인 커뮤니티 ‘코리아 익스피리언스’(Korea Experience)가 공식 오픈했다. 대구, 수원, 양양, 단양 등 전국 6개 도시 스마트 관광 앱을 개발한 이즈피엠피가 271만 국내 거주 외국인, 2000만 방한 외래객을 대상으로 서울 등 수도권과 지방도시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온라인 커뮤니티다.

‘코리아 익스피리언스’는 올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인 지자체 전용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글로컬 링크’(Glocal Link)와 연동해 운영한다. 지자체가 지역 축제와 레저·미식·체험 등 여행 상품, 할인 캠페인 등을 ‘글로컬 링크’에 등록하면, 국내외 거주 외국인의 관심사와 취향 등을 분석해 ‘코리아 익스피리언스’에서 해당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방문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글로컬 링크’는 지자체 등 지역 여행 상품과 프로그램 ‘공급자’를 위한 마케팅 실행·관리 플랫폼, ‘코리아 익스피리언스’는 국내외 거주 잠재 방한 외래객 등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이해하면 쉽다.

‘코리아 익스피리언스’ 로고 및 페이지 이미지 (제공=이즈피엠피)

최학찬 이즈피엠피 대표는 “그동안 여행사나 대행사에 의존하던 지자체의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마케팅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그리고 더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는 점이 코리아 익스피리언스의 최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인바운드 마케팅과 서비스 대상인 외국인 이용자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다. 보조 채널로 SNS에 사전 개설해 운영 중인 페이지는 국내외 거주 외국인의 코리아 익스피리언스 유입을 늘리는 파이프라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레딧’(Reddit)과 ‘인스타그램’(Instagram)에 개설한 페이지는 두 달여 만에 누적 조회 수 14만 2000회를 넘어섰다. 일평균 이용자가 5억여 명인 인스타그램과 1억 6000만여 명인 레딧에 이어 베트남 국민 7500만여 명이 이용하는 ‘잘로’(Zalo), 중국 내 회원 수가 3억 명이 넘는 ‘샤오홍수’(Xiaohonghsu)에도 페이지 개설을 준비 중이다.

최 대표는 “국내외 거주 외국인 대상 직접 마케팅 외에 코리아 익스피리언스의 또 다른 장점은 홍보 효과와 성과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지자체가 관광 마케팅 전략과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방문객 유입 추이와 콘텐츠에 대한 반응, 이용 전환율 등을 분석한 성과 리포트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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