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0명 중 8명 "한국에 호감 느껴"

1 day ago 2

외국인 10명 중 8명 "한국에 호감 느껴"

입력 : 2026.01.20 17:12

한국에 대한 외국인의 호감도가 사상 최고치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일 발표한 '2025년도 대한민국 국가이미지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의 한국 호감도는 작년보다 3.3%포인트 오른 82.3%로, 2018년 이 조사가 처음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호감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아랍에미리트(UAE)가 94.8%로 1위였다. 이집트(94.0%), 필리핀(91.4%), 튀르키예(90.2%), 인도(89.0%), 남아프리카공화국(88.8%)이 뒤를 이었다. 인접 국가인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62.8%, 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42.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 호감도에 영향을 미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문화콘텐츠(45.2%)로 조사됐다. 특히 필리핀(69.3%), 일본(64.4%), 인도네시아(59.5%), 베트남(58.4%) 등에서 한국 문화콘텐츠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의 이번 국가이미지 조사는 전 세계 26개국 만 16세 이상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나라별로 500명씩 총 1만3000명의 응답을 통해 진행됐다.

[김유태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