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박주현, 김병철·윤세아 비밀 풀까..돌아온 최예빈[★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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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완벽한 가족' 방송 캡처

'완벽한 가족' 배우 박주현이 김병철과 윤세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완벽한 가족'에서는 최선희(박주현 분)가 박경호(김영대 분) 사망 사건 이후 최진혁(김병철 분), 하은주(윤세아 분)를 의심하면서 모든 게 틀어졌다.

이날 최선희는 어릴 적부터 허용되지 않았던 비밀의 방문을 열었다. 거기엔 자신이 모르는 남성과 함께 촬영된 가족사진이 놓여 있었다. 이에 그는 할머니를 찾아가 남자의 정체를 물었다. 그러나 할머니는 "그걸 알아서 뭐 하려고. 네가 알아봤자, 네 손녀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최선희는 "알고 싶다. 아빠랑 엄마가 왜 이 남자아이에 대해 숨기려고 하는지. 할머니 말씀해달라"라고 애원했고, 할머니는 "시끄럽다. 께름칙한 것, 내 앞에 두 번 다시 나타나지 마라"고 매우 화내며 그를 내쫓았다.

그의 뒤를 지키고 있던 지현우는 최선희를 위로했고, 결국 최선희는 지현우에게 모든 걸 말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경호(김영대 분)네 집에 불나기 전 사고가 있었다. 그날 내가 본 것만 말하겠다. 그날 경호네 집 앞을 갔는데 안에서 큰 소리가 나서 들어가 보니까 수현이가 칼을 들고 있었다. 수현이가 흥분에서 그 칼을 들고 나한테 달려왔고 경호가 그걸 막으려다가 찔렸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찰은 화제로 경호가 죽은 줄 안다. 불은 수연이가 지른 게 아니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얘기한 게 아니다. 네 말 믿고 다 얘기하는 거다"라며 "확인할 게 있어서 그렇다. 내가 너한테 해줄 수 있는 얘기는 여기까지다. 경찰에 신고하면 더 이상 널 못 볼 거 같다"라고 경고했다.

최선희로부터 "날 왜 입양했냐"란 질문을 들은 하은주는 최진혁에게 "애가 질문을 뭔가 알고 있는 거 같다"라고 하자, 최선희는 "끝까지 감춰야 한다. 계획을 좀 앞당기는 게 좋겠다"라고 비밀리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최선희의 방을 뒤지는 등 의문스러운 행동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사라졌던 이수연(최예빈 분)은 최선희에게 "여기가 너무 무섭다. 학교 앞으로 잠깐 나올 수 있냐"란 내용의 문자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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