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ATM행 코앞 이강인, 17주 연속 스타랭킹 1위 독주→이승우 3위 점프! 김도영 2위서 5위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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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주 연속 스타랭킹 독주하는 이강인. /사진=스타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도 나섰던 이강인(25·파리생제르망)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이적설 등 뜨거운 이적 시장 이슈 속에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남자 부문 17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번 54차 투표에서는 이승우(전북 현대)가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온 반면, '기아의 신성' 김도영(23·KIA 타이거즈)은 충격의 추락을 맛보는 등 역대급 지각변동이 휘몰아쳤다.

이강인은 지난 2일 오후 3시 1분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남자 54차 투표에서 1만 3825표를 쓸어 담으며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8차 투표에서 처음 왕좌에 오른 이후 무려 17주 연속 독주 체제다. 최근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ATM행 이적설 등 거취 문제와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움 속에서도 대한민국 독보적 에이스를 향한 팬들의 신뢰는 요지부동이었다.

이번 투표의 진짜 주인공은 폭풍 질주한 이승우였다. 지난 49차 투표에 신규 후보로 합류했던 이승우는 무려 17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2746표로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 무대에서 여전한 스타성과 실력을 뽐내고 있는 만큼, 팬들의 화력이 제대로 결집하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반면 지난주까지 이강인의 뒤를 바짝 쫓던 야구 천재 김도영은 매서운 투표 한파를 맞았다. 이번 시즌 KBO리그를 지배하며 엄청난 홈런 페이스를 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1920표에 그치며 지난주 2위에서 5위로 3계단이나 주르륵 미끄러졌다. 타오르던 야구 팬들의 화력이 잠시 주춤한 사이 축구 스타들의 맹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한편 2위 자리는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웅(33)이 차지했다. 허웅은 4633표를 얻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랭크되며 농구 대통령 가문의 자존심을 세웠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영원한 캡틴' 손흥민(34·LAFC)은 2603표로 변함없이 4위 자리를 수성했다.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선정된 스타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최근 스타랭킹은 후보진을 대폭 보강하며 팬들의 화력 싸움에 불을 지폈다. 지난 49차 투표부터 오현규(베식타시), 조규성(미트윌란), 이승우(전북 현대·이상 축구), 노시환(한화 이글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이상 야구) 등 5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로써 기존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양민혁(이상 축구), 김도영, 양현종, 류현진, 김하성, 이정후, 김혜성(이상 야구), 허웅, 허훈(이상 농구), 허수봉(배구), 우상혁(육상)에 신규 후보들을 더해 총 20명의 스타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어지는 스타랭킹 남자스포츠 55차 투표는 9일 오후 3시 1분부터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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