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암표 게시물 13만 건…'50배 과징금' 개정 공연법 해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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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최근 3년간 온라인상에서 포착된 공연 암표 관련 게시물이 26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올해 들어 8월까지 포착된 게시물만 약 13만 건에 달한다. 암표 거래 플랫폼이 다변화하고 판매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는 가운데 개정 공연법이 암표 문제를 줄일 실질적인 해법이 될지 주목된다.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음공협)가 17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달라진 공연법, 주요 변화와 향후 과제' 포럼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우명균 놀유니버스 콘서트사업팀 팀장, 고기호 음공협 회장, 황승흠 국민대 법과대학 학장, 양원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과 경감, 권순재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사무관(사진=음공협)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음공협)는 17일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달라진 공연법, 주요 변화와 향후 과제’ 포럼을 열고 최근 암표 거래 실태와 개정 공연법 시행 이후 현장에서 풀어야 할 과제를 논의했다. 토론에는 고기호 음공협 회장을 비롯해 권순재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사무관, 양원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과 경감, 황승흠 국민대 법과대학 학장, 우명균 놀유니버스 콘서트사업팀 팀장 등이 참여했다. BTS 관련 암표 최다…라이즈 웃돈 평균 47만원 음공협은 이날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포착한 암표 관련 온라인 게시물이 2024년부터 올해 8월까지 누적 26만 6291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24년 1만 6451건(5~11월), 지난해 12만 312건(5~12월), 올해 12만 9528건(1~8월)이다. 이는 실제 거래 완료 건수가 아닌 온라인상에서 포착한 게시물 누적치다. 암표 관련 게시물이 포착된 플랫폼 비중은 티켓베이가 65.40%로 가장 높았고 엑스(X·옛 트위터) 19.48%, 번개장터 11.32%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티켓베이 비중이 89.06%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거래가 여러 플랫폼으로 분산되는 양상이다. 가수별로는 방탄소년단(BTS) 관련 게시물이 8912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NCT 드림 7774건, 데이식스 6577건, NCT 위시 5895건, 임영웅 5145건 순이었다. 암표에 붙은 평균 웃돈은 라이즈가 47만 3658원으로 가장 높았고 NCT 위시 43만 4993원, NCT 드림 33만 5351원, 엑소 27만 8611원, 더 위켄드 18만 1643원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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