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급자가 매년 빠르게 늘면서 올해 급여 지급액이 5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국민연금기금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연금 급여 지급으로 지출된 금액은 49조6600억원이다. 전년 43조7050억원에 비해 13.63% 증가한 규모다.
연금 지급액은 2022년 30조원대에 진입한 후 2년 만인 2024년 40조원을 돌파하고, 올해는 50조원을 넘어서는 것이 확실시된다.
국민연금 지급액은 매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을 반영해 인상돼왔다. 올해 월평균 수급액은 69만5958원이다. 수급 규모도 빠르게 늘고 있다. 작년 11월 말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는 782만9598명으로 전년 말 대비 6.2% 증가했다. 추세대로라면 올해 중순 8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연금 재정의 지속가능성 우려는 여전하다. 국민연금 재정추계 결과 적립 기금은 2064년에는 -45조원으로 완전히 고갈될 전망이다. 정부가 가정한 장기 평균 수익률 4.5% 달성 시 시나리오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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