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0조 던진 외국인, 언제 돌아오나…증권가가 꼽은 반등 분수령

3 hours ago 7

증권 > 국내 주식 올해 200조 던진 외국인, 언제 돌아오나…증권가가 꼽은 반등 분수령 10월 말 실적·주주환원 발표 주목11월 美 중간선거 이후 복귀 기대금리 안정·반도체 이익 전망이 관건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지수와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국내 증시에서 200조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운 외국인 투자자들이 언제 돌아올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내고도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주가가 급락하면서다.증권가에선 이달 말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와 다음 달 미국 중간선거,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상장 등을 외국인 복귀의 분수령으로 꼽는다. 다만, 반도체 업황과 미국 금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해 본격적인 매수 전환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신중론도 나온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부터 지난 16일 오후 4시 기준 총 208조 3038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문제는 외국인이 쏟아내는 매물을 받아줄 매수 주체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그동안 개인투자자와 기업의 자사주 매입이 증시를 떠받쳤지만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종료된 데 이어 SK하이닉스도 매입 종료를 앞두면서 수급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도 올해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이 이미 목표치를 웃돌아 추가 매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특히, 한국 증시의 약점은 반도체 투톱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지난 12일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코스피 전체의 50.06%였다. 지수의 절반을 차지하는 두 기업이 비슷한 악재에 노출되면서 개별 업종의 충격이 시장 전체로 번졌다.삼성전자는 15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이달 6일 마무리하고 12일 취득 결과를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보통주 5685만6305주를 장내에서 취득했다. 당초 11월까지 예정됐던 자사주 매입을 한 달 이상 앞당겨 마무리했다. 지난 8월 말부터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해 온 SK하이닉스도 오는 20일 전후로 취득 완료를 앞두고 있다.증권가 전망은 여의도 증권가. [연합뉴스] 증권가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외국인 수급이 복귀할 수 있는 분기점으로 △10월 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일 △다음달 3일 미국 중간선거 이후 △미국과 이란 간 출구전략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