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美 세포라에 ‘K뷰티에딧’ 론칭…“북미 시장 공략 가속”

5 days ago 21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시에 오픈한 CJ올리브영 미국 1호점. 뉴시스 CJ올리브영이 선별한 국내 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뷰티 플랫폼 ‘세포라(Sephora)’를 통해 미국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에 본격 진출한다. 올리브영은 오는 20일 세포라 미국 오프라인 매장 580여개와 온라인몰에 ‘올리브영 K뷰티에딧’ 매대를 공식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올리브영은 올해 1월 세포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K뷰티 브랜드의 대형 유통 채널 진입을 기획했다.최근 북미 시장 내 K뷰티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70억 달러(약 11조 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 수출은 14억5000만 달러(약 2조638억 원)로 전체의 20.7%를 차지했다. 이에 올리브영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오프라인 거점을 다각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앞서 5월과 6월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와 로스앤젤레스(LA)에 잇달아 단독 매장을 열어 브랜드 심층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미국 전역에 촘촘한 인프라를 구축한 세포라에 큐레이션 매대를 입점시킴으로써 단기간에 현지 소비자 접근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올리브영 K뷰티에딧’은 북미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세럼, 크림, 선케어 등 기초 화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리쥬란, 토리든, 바닐라코 등 인지도를 갖춘 스테디셀러부터 비플레인, 톰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신진 브랜드까지 총 19개 브랜드의 제품 150종을 진열한다. 올리브영은 향후 트렌드와 현지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연 2회 브랜드와 상품 라인업을 개편할 예정이다.이번 미국 론칭을 기점으로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올리브영 K뷰티에딧’은 연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내 세포라 매장에 도입되며, 2027년까지 캐나다, 호주, 영국, 중동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김도영 올리브영 글로벌MD사업부장은 “올리브영의 독보적인 상품 기획력과 세포라의 강력한 유통 인프라가 결합된 ‘올리브영 K뷰티에딧’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우수한 K뷰티 브랜드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롤린 보야노스키 세포라 MD총괄부사장은 “K뷰티는 전 세계 뷰티 시장의 판도를 새롭게 바꾸어 놓았으며, 세포라는 고객에게 늘 최상의 제품을 선보이는 데 앞장서 왔다”면서 “올리브영 파트너십을 통해 세포라 고객들이 K뷰티를 한층 가깝게 경험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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