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계속되는 부상 악재...이번에는 모리츠 바그너 무릎 인대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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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이 주전들의 연이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이번에는 포워드 모리츠 바그너(27)다.

‘ESPN’은 23일(한국시간) 바그너가 왼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모리츠 바그너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모리츠 바그너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직 구단도 이후 공식 발표를 통해 이 사실을 인정했다.

바그너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토요일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 1쿼터 2분 33초를 남기고 부상을 당했다.

MRI 검진을 통해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남은 시즌은 뛸 수 없다.

바그너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5순위에 LA레이커스에 지명됐고, 지난 2021년 4월 올랜도에 합류했다.

올랜도 합류이후 5시즌 동안 241경기에서 평균 10.5득점 기록하며 자리를 잡았다.

이번 시즌은 30경기 출전, 평균 18.8분 소화하며 12.9득점 4.9리바운드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올랜도는 앞서 포워드 파올로 밴케로, 모리츠 바그너의 동생 프란트 바그너를 부상으로 잃은데 이어 또 한 명의 주축 선수를 당분간 기용할 수 없게됐다.

올랜도는 현재 18승 12위로 동부컨퍼런스 4위를 기록중이다. 밴케로와 프란츠 바그너가 동반 이탈한 이후 2승 3패 기록중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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