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방 빼, 호텔 들어간다"…돌아온 호텔 투자 열기[위클리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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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1071만명·호텔 거래액 71%↑안 팔리던 타임워크명동 5000억대 경쟁…마이티빌딩도 재매각오피스→호텔 전환에 신규 개발까지 투자열기 확산 등록 2026-08-22 오전 9:16:06 수정 2026-08-22 오전 9:16:06 가 가 이 기사는 2026년08월22일 07시15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오피스나 주거시설로의 '용도 변경 1순위'였던 서울 시내 호텔들이 다시 기관투자가들의 핵심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객실 가동률과 단가가 빠르게 회복된 데다, 신규 호텔 공급마저 제한적인 탓이다. 최근에는 단순히 기존 호텔을 사들이는 것을 넘어, 알짜 오피스를 호텔로 전환하거나 아예 신규 호텔 개발에 뛰어드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안 팔리던 호텔자산, 올해는 매입경쟁…달라진 명동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지스자산운용이 매각 중인 타임워크 명동은 최근 골드만삭스·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약 5350억원을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선정됐다.타임워크 명동은 국민연금과 우정사업본부, 행정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DB손해보험 등이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지난 2019년 약 4050억원을 투입해 투자한 자산이다. 코로나19 이후 명동 상권 침체로 장기간 인수자를 찾지 못했지만 올해는 국내외 투자자들이 맞붙었다. 경쟁 상대인 블루코브자산운용·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컨소시엄은 5300억원에 셰어딜 기준 절세액 등을 더하는 ‘5300억원+α(70억~80억)’을 제시했다.우협 선정을 둘러싸고 기존 수익자(LP)와 양측 컨소시엄 간 입장차도 이어지고 있다. 장기간 자금이 묶였던 기존 수익자(LP) 측에서는 보다 높은 가격과 빠른 거래종결 등 유리한 조건으로 매각되기를 기대한 반면, 이지스는 단순 가격뿐 아니라 최초 제안서와 거래종결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골드만 측을 우협으로 선정했다는 입장이다. 이 과정에서 두 경쟁 컨소시엄에 동일한 평가 기준이 적용됐는지를 두고 공정성 논란도 불거졌다. 시장에서는 이지스가 매도 운용사이면서 골드만의 인수 컨소시엄에도 운용 파트너로 참여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와 명동 상권 침체로 장기간 투자금이 묶였던 자산의 운용에 다시 참여하기로 한 만큼, 최근 호텔 시장 회복과 향후 자산가치 상승 가능성을 높게 본 것 아니냐는 해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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