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물산 美에너지 프로젝트…IMM인베 등 4곳 투자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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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단독] 삼성물산 美에너지 프로젝트…IMM인베 등 4곳 투자 저울질 업데이트 : 2026.08.31 18:49 닫기 미래에셋·글랜우드·메리츠 포함삼성, 이달중 우선협상자 선정 삼성물산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태양광 개발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투자자를 모집 중인 가운데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증권사들이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물산은 이번 투자유치에서 자금 3억달러가량을 조달할 계획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IMM인베스트먼트와 글랜우드크레딧,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투자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9월 내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삼성물산 미국 법인이 추진 중인 미국 ESS·태양광 개발사업 확장의 일환이다. 미국 법인 아래 에너지사업 운영 법인과 개발 법인을 별도로 나눠 재무적투자자(FI)를 유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운영 법인은 해외 대형 대체투자사, 개발 법인은 국내 FI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법인 모두 외부 투자자와 지분을 나누는 공동기업(JV) 형태로 운영되는 방안이 거론된다. 삼성물산은 앞서 미국 신재생에너지 자회사인 삼성씨앤티리뉴어블스 산하에도 현지 파트너와 지분을 절반씩 나눈 프로젝트법인을 운영해온 전례가 있다. 과거 삼성물산은 용지 확보부터 인허가, 계통 연결 검토까지 초기 개발을 주도한 뒤 착공직전단계(RTB)에서 매각해 개발이익을 얻었지만 최근에는 사업성이 높은 프로젝트는 지분을 남기고 운영권까지 가져가는 쪽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다. 개발이익뿐 아니라 장기 운영 현금흐름까지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6월 말 기준 7조5000억원이 넘는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본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외부 자금을 끌어들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복수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만큼 전체 조달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오귀환 기자 / 우수민 기자] 삼성물산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와 태양광 개발사업 확장을 위해 3억달러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 법인 산하에 운영과 개발 법인을 분리해 재무적투자자와 공동기업 형태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업계에서는 지분구조 개편을 통한 장기 운영 현금흐름 확보가 실적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이 삼성물산의 미국 ESS·태양광 개발사업 투자 후보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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