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오픈도어는 79.52% 폭등한 10.52달러를 기록했다.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인 오픈도어는 이날 쇼피파이의 임원 출신인 카즈 네자티안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캐리 휠러 CEO가 투자자들의 거센 반발 속에 오픈도어 CEO직에서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오픈도어는 지난 5월 주가가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될 위험에 처했다. 주가가 일정 기간 1달러 미만에 머물면 나스닥에서 자동 상장 폐지된다.
그러나 에릭 잭슨이라는 헤지펀드 매니저가 이 회사를 SNS에 홍보하기 시작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월가의 대표 밈 주식으로 급부상했다. 이후 주가가 1500% 정도 폭등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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