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5000’ 달성을 위한 시장 의견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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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건물에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을 축하하는 대형현수막이 붙어있다. (사진=신하연 기자) |
30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KRX 서울사옥에서 ‘코스피 5000 시대 도약을 위한 시장전문가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해 부이사장과 상무 등 거래소 주요 임원 6명이 참석한다. 증권업계에서는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등 6명이 자리해 향후 시장 전망과 코스피 5000 시대 달성을 위한 전략과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동력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개선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토의 후에는 기자단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27일 코스피는 1980년 지수 도입 이후 45년 만에 처음으로 4000포인트를 돌파하며 국내 자본시장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거래일 만인 지난 29일에는 4080선에서 거래를 마치면서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도 최근 코스피 1년 목표치를 50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코스피 6000포인트도 가능할 것이라는 깜짝 전망을 내놓는 등 시장 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거래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천피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현실적 방안과 시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청취할 계획이다.
앞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7일 장 마감 후 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코스피 4000 돌파 기념행사’에서 “코스피 4000포인트 달성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 과정이자 주주가치 중심 경영의 결과”라면서 “이제 코스피 5000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고 평가한 바 있다.
또 “인공지능(AI)·반도체·방산 등 주력 첨단산업에 대한 자본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거래소도 24시간 거래체계 구축, 결제시간 단축, 시장 인프라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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