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드 탈출 늑대 '늑구', 열흘 만에 포획…"건강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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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17 06:22 수정2026.04.17 06:22

= 대전 오월드 동물원을 탈출한 수컷 늑대 '늑구'가 9일 만에 포획됐다. 17일 관계자들이 오월드로 이송된 늑구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스1

= 대전 오월드 동물원을 탈출한 수컷 늑대 '늑구'가 9일 만에 포획됐다. 17일 관계자들이 오월드로 이송된 늑구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8일 대전 오월드를 탈출한 늑대 '늑구'가 수색 열흘만인 17일 오전 12시44분께 포획됐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이날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에서 약 1.9㎞ 떨어진 안영동 안영IC 인근 수로에서 늑구를 포획했다.

수색 당국은 지난 16일 오후 11시45분께 안영동 일대에서 늑구 추정 개체를 발견하고 수의사 입회하에 마취총을 쏴 생포했다.

늑구는 이후 오월드로 옮겨져 맥박과 체온 등을 확인했으며, 모두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늑구를 안전히 오월드로 옮긴 상태"라며 "현재까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로 마취가 깰 때까지 상태를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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