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좀비 도시부터 판다 자매까지"…에버랜드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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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콘텐츠 강화 나선 '에버랜드' 10주년 판다월드 '세컨하우스' 오픈사파리월드 '로스트 밸리' 도보 탐험 밤엔 '블러드 시티 제로'서 공포체험 등록 2026-09-17 오전 9:42:12 수정 2026-09-17 오전 10:36:24 가 가 ‘판다월드 세컨하우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루이바오·후이바오 (사진=오희나 기자)[경기도 용인=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가을 에버랜드가 다채로운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차별화에 나선다. 낮에는 사파리 초원을 걸으며 야생 동물과 마주하고 밤에는 좀비들을 피해 탈출하는 등 다채로운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15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열린 미디어 공개 행사에서 이채성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부사장은 “MZ세대를 겨냥한 블러드 시티 제로부터 온 가족이 볼수 있는 사파리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발길을 옮긴 곳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판다월드’. 지난 6월 3일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슈바오’가 아쉽게도 아직 일반 공개 전이라 실물을 직접 보진 못했다. 대신 독립 공간인 ‘판다월드 세컨하우스’에서 쌍둥이 언니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만날 수 있었다. 쌍둥이가 나란히 누워 여유롭게 낮잠을 즐기는 모습은 힐링 그 자체였다.판다월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아빠 러바오 (사진=오희나 기자)강철원 주키퍼는 “슈바오가 엄마를 따라 걸을 수 있는 5개월 이상이 되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내에는 엄마를 따라 관람객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슈바오 발달 과정 상 일과중 모유 수유 장면이 있을수 있다”면서 “야생 동물에게서 흔히 볼수 없는 귀한 모습이어서 관람포인트로 삼으셔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사파리월드 기린 (사진=에버랜드)‘사파리월드’에서는 판다월드와는 또 다른 생동감이 기다리고 있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은 평소 차량을 타고 관찰하던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를 직접 걸어서 탐험하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에 유료로 운영되던 ‘리버트레일’ 구간까지 무료로 개방해 대머리황새부터 코끼리, 기린, 하이에나, 코뿔소 등 15종의 야생동물을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다.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를 잇는 수로 위에 놓인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 부교를 걸어가면서 코끼리, 대머리황새, 하이에나 등 초식동물과 맹수를 관찰할 수 있었다. 한층 더 가까워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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