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진짜 미쳤다' 39호포 폭발! LG 구단 최다 홈런 신기록→라모스 넘고, 김도영에 '1개 차'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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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이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KBO리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경기 1회초 2루타에 이어 4회초 1사 후 곽빈을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린 후 홈인하고 있다. 2026.09.03. /사진=강영조 cameratalks@오스틴이 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KBO리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경기 1회초 2루타에 이어 4회초 1사 후 곽빈을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린 후 홈인하고 있다. 2026.09.03. /사진=강영조 cameratalks@LG 트윈스의 외국인 거포 오스틴 딘(33)이 마침내 구단 역사를 완전히 새로 썼다. 전날(12일) 경기에서 연타석 대포로 타이기록을 세운 지 단 하루 만에 또다시 아치를 그려내며 LG 트윈스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동시에 홈런 선두인 KIA 타이거즈 김도영(23)과의 격차도 단 1개로 좁히며 막판 뒤집기 사정권에 들어섰다.오스틴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천금 같은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대기록의 순간은 4회에 찾아왔다. 팀이 4회초 2사 1, 2루 기회를 잡은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스틴은 상대 투수 양창섭과 2B-2S의 팽팽한 볼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이어 5구째로 들어온 시속 147㎞ 몸쪽 높은 투심 패스트볼을 거침없이 잡아당겼다. 배트에 정확히 얹힌 타구는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08m짜리 3점 홈런(시즌 39호)으로 연결됐다.이 한 방으로 오스틴은 2020시즌 로베르토 라모스가 기록했던 38홈런을 넘어 구단 역사상 최초의 '단일 시즌 39홈런' 고지를 밟으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024시즌 32개, 2025시즌 31개로 이미 구단 역대 홈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오스틴은 마침내 구단 30여 년 역사상 그 누구도 도달하지 못했던 최정상에 자신의 이름을 단독으로 새겨넣었다.시즌 막판 홈런왕 레이스에도 거센 소용돌이가 몰아치고 있다. 이틀간 무려 3개의 대포를 몰아친 오스틴은 시즌 40홈런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도영을 단 1개 차이로 턱밑까지 바짝 추격했다. 특히 선두 김도영이 코뼈 부상 여파와 더불어 오는 14일부터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만큼, 무서운 기세로 몰아치고 있는 오스틴의 역전 홈런왕 등극 가능성도 높아졌다.대구 원정에서 연이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트윈스 역사' 그 자체가 된 오스틴이 기세를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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