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의 속도전 vs 정원오의 새판짜기 … 선거 결과에 갈릴 ‘집값 지도’

3 days ago 16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선거일은 6월 3일이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부동산 공약은 표심과 시장의 관심이 함께 몰리는 의제다.

서울에서 부동산 공약은 생활 공약에 그치지 않는다. 재건축·재개발 인허가, 역세권 용적률, 철도 노선, 도심 지정은 집값과 전월세, 정비사업 기대감을 함께 움직인다. 오는 서울시장 선거를 부동산 투자자 관점에서 미리 짚어볼 만하다.

31만호 vs 36만호…숫자 비슷해도 디테일 달라

두 후보 공약은 겉으로는 비슷하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신속통합기획 2.0으로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을 내걸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착착개발로 같은 해까지 36만호 이상 착공을 약속했다. 두 후보 모두 재개발·재건축 속도전을 말하고, 강북과 서남권을 주요 공급 지역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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