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한 권력자? 유시민 본인도…‘어디 감히 나한테’ 생각한 듯”[정치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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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진행·연출: 조동주 심성주-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최근 한 행사에서 악수한 것을 두고 “이런 식의 모임, 만남은 계속하는 게 좋다”는 평가가 나왔다.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26일 오전 방송된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서 “(어제) 한 행사장에서 장 대표와 한 의원이 만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두 사람은 전날 한 행사장에서 마주한 뒤 말없이 악수만 나눴다. 장 대표는 한 의원이 당 대표로 선출된 2024년 7월 전당대회에서 ‘러닝메이트’로 뛰어 수석최고위원에 선출됐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한 의원과 결별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한 의원과 장 대표가 속으로 무슨 생각을 했을까 다들 궁금해 하는데 장 대표는 ‘너만 없으면 내 세상이야’ 이런 얘기를 (속으로) 했을 것 같고 한 의원은 ‘얼마나 가나 봅시다’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런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6·3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이날 당 대표직을 내려놨다. 김 전 최고위원은 “미리 준비되거나 예정된 것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이 의원이 국민의힘, 개혁신당에서 당 대표를 맡았는데 임기를 다 못 채우고 계속 중도 사퇴하고 있다”며 “당까지 어렵게 되고 본인 리더십도 축소되면 (총선에선) 본인 지역구 지키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유시민 작가가 최근 청와대의 만남 제안을 거절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유 작가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오만한 권력자”라고 비판을 쏟아내 여권 내 반발이 이어졌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본인도 굉장히 오만한 권력자”라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노무현 정권 때는 장관을 했고, 문재인 정권에서는 상왕 노릇을 했다”며 “이재명 정권이 오고 난 다음에 자기가 보니까 자기를 아주 우습게 여기는 것 같으니 오만함이 발동한 것이라고 본다. ‘어디 감히 나한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라고 추측했다.다만 김 전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에 대해 ‘오만한 권력’이라고 얘기하는 것들엔 동의한다”며 “실제로 공소취소 특검을 만들겠다고 하고 저런 식으로 밀어붙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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