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2026년 외화 최초 천만 돌파…3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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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버설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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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 ‘오디세이’가 2026년 개봉 외화 가운데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올해 외화 최장기간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록까지 세웠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 5주차 주말인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69만83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개봉 3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여기에 개봉 이후 33일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026년 개봉 외화 가운데 최장기간 연속 1위 기록도 세웠다.

기존 흥행작들과 비교해도 장기 흥행세가 두드러진다. ‘오디세이’가 기록한 3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는 ‘겨울왕국 2’의 27일, ‘주토피아 2’의 21일 연속 1위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개봉 한 달을 넘긴 시점에도 관객을 끌어모으며 장기 흥행의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개봉 6주차에 들어선 현재도 열기는 이어지고 있다. ‘오디세이’는 9월 7일 기준 36일째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선두를 지키고 있어, 장기 흥행을 어디까지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사랑하는 가족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을 가로막는 신들의 분노와 잔혹한 운명에 맞서는 여정을 그린 대서사시다.

맷 데이먼이 주인공 오디세우스 역을 맡았으며 앤 해서웨이, 톰 홀랜드, 젠데이아, 로버트 패틴슨, 샤를리즈 테론, 루피타 뇽오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압도적인 규모와 몰입감을 더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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