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장특징주]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론, 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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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17일(현지시간) 오늘장 특징주

엔비디아(NVDA)가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UBS는 17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가 2026년 7월 말 기준 분기 매출액이 940억~9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매출 가이던스보다 약 30억~40억 달러 높은 수준이다.

또한 블랙웰 제품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향후 루빈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10월 말 기준 분기 매출 가이던스에 대해 엔비디아가 1070억~1080억달러를 제시할 것으로 UBS는 내다 봤다.

엔비디아는 오는 26일 7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월가에서는 해당 기간 매출액이 919억 달러, EPS는 2.08달러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애플(AAPL)이 메모리칩 품귀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에서 부품을 조달하려는 계획에 대해 미국 정부가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하워드 루트닉 미 상무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주요 기업이 중국산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이러한 입장을 애플에 직접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애플은 중국 시장에 판매되는 기기에 탑재하기 위해 창신메모리와 양쯔메모리의 메모리칩 성능을 테스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수요 폭증으로 메모리 가격이 급등하자 애플 등 소비자 가전 제조사들은 원가 압박을 받고 있다.

해당 소식에 미국 내 메모리 관련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가 장 중 1036.13달러까지 회복하면서 정규장 거래에서 4% 넘게 올랐다.

타겟(TGT)이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동일 점포 매출 증가세가 시장 눈높이를 만족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파이퍼 샌들러는 타겟의 2분기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시장 평균 전망치 2.2%보다 높은 3%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기존 127달러에서 146달러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타겟은 오는 19일 2026년 7월 말 기준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며, 시장 추정치는 매출액 261억300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EPS) 2.33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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