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 채소를 기발하게 조합해 사람의 얼굴을 표현한 초상화 ‘베르툼누스’를 그린 화가다. 이외에 초상화 주인공의 직업과 관련된 물건으로 인물을 묘사하기도 했다. 예컨대 머리는 펼쳐진 책으로, 몸통과 팔뚝은 덮인 책으로 그린 ‘사서’라는 작품도 있다.
(정답은 하단에)
● 티켓 이벤트 : 마티스 피카드 트리오
마티스 피카드 트리오의 첫 내한공연이 오는 11일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열린다. 재즈와 클래식, 미국과 유럽,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스타일로 현대적인 재즈의 매력을 선사한다. 3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3명을 뽑아 S석을 두 장씩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4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주세페 아르침볼도)
꼭 읽어야 할 칼럼
● 격렬함이 감춰진 평온함
영화 ‘블랙 백’은 조지가 아내와 다섯 명의 용의자를 초대하며 시작하고 끝나는 양괄식 구조다. 모두가 서로를 속이며 누가 진짜 배신자인지를 좇는다. 정보 유출이라는 거대한 음모 속에서도 인물들은 겉으론 평온한 척하며 긴장감을 유지한다. 격렬함이 감춰진 평온함, 거기에 바로 섬뜩함이 있다. -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굳세어라 예술영화’
● 극복 가능한 이기적 유전자
<이기적 유전자>의 저자 리처드 도킨스는 인간이 유전자의 이기적 본성에 지배받지만, 문화를 통해 그 본능을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이타주의는 학습 가능한 것이며, 사회적 제도는 개인과 집단의 조화를 가능하게 한다. 결국 “인간은 원래 이기적”이라는 말은 책임 회피일 수 있다는 것이다. - 세종서적 편집주간 정소연의 ‘탐나는 책’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오는 29~3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캉토로프가 협연한다.
● 뮤지컬 - 붉은 정원
‘붉은 정원’이 오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울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공연한다. 이반과 지나, 빅토르 세 사람의 시점으로 첫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전시 - 조각된 종이, 접힌 조각
김인겸 개인전 ‘조각된 종이, 접힌 조각’이 오는 19일까지 대구 우손갤러리에서 열린다. 그의 말년작인 평면과 입체를 오가는 조각과 종이 작업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