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기다리며 잘 키웠다”…尹에 ‘파면 난’ 돌려준다는 박은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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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달했던 '축하 난'을 '파면 난'으로 변경한 사진을 공개하며 파면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윤석열의 난(亂)으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했다"고 언급하며, 난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에게 난을 전달했던 윤 전 대통령의 행위에 대한 반응으로 이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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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지난해 받은 당선 축하난(왼쪽)을 파면 축하난(오른쪽)으로 꾸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출처 = 박 의원 페이스북 캡처]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지난해 받은 당선 축하난(왼쪽)을 파면 축하난(오른쪽)으로 꾸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출처 = 박 의원 페이스북 캡처]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지난 11일 “오늘을 기다리며 잘 키웠다”며 “파면 축하난으로 돌려드린다”며 ‘파면 난’ 사진을 공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받았던 ‘축하 난’을 파면 난으로 바꾼 것이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윤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에게 전달했던 난을 야당 의원들이 거부하거나 버리자 “난은 죄가 없다”며 “잘 키워서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날 때 축하난으로 대통령실에 돌려드리겠다”고 했었다.

박 의원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윤석열의 난(亂)으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했다”며 “난은 죄가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공개한 사진에는 파란색 리본으로 꾸며진 난에 ‘파면을 축하합니다. 국회의원 박은정’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월 31일 날 윤 전 대통령에게 받았던 난 사진과 함께 당시 SNS에 올렸던 게시물을 같이 올렸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22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비례 1번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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