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독감 국가예방접종…어린이 먼저, 노인은 내달 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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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내려진 14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에서 관계자가 예방접종에 앞서 독감 백신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방역당국은 독감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자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21일 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6.09.14 [수원=뉴시스] 올해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지난해보다 한 달 일찍 시작된 가운데 21일 어린이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방역당국은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예방 수칙 준수와 함께 예방접종을 맞아줄 것을 당부했다.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생후 6개월에서 14세 어린이(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 임신부를 시작으로 독감 국가예방접종이 진행된다.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는 접종이 필요한 횟수와 관계없이 이날부터 모두 독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당초 정부는 1회 접종 어린이는 28일부터 접종하기로 했지만, 최근 독감 유행 상황을 고려해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겼다.65세 이상 노인은 연령대에 따라 다음 달 6일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다. 75세 이상은 다음 달 6일, 70~74세는 다음 달 12일, 65~59세는 다음 달 15일 순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연령별 접종 일정과 무관하게 다음 달 6일부터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할 수 있다.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방역당국은 예방접종과 함께 예방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기침 후에는 반드시 손씻기를 실천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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