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부산시장 공관' 도모헌…방문객 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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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개방한 옛 시장관사 ‘도모헌(사진)’의 누적 방문객이 50만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재즈와 어린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옛 부산시장 공관' 도모헌…방문객 50만명 돌파

부산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도모헌이 개방 1년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50만명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장 공관이었던 도모헌은 2024년 9월 40년 만에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방됐다. 도모헌 부산학교 및 기획 특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부산시는 스페셜티 커피 특강과 부산 스토리 등의 학습 프로그램, 기관 협력 전시 프로그램 등 특화 콘텐츠를 다각화했다. 부산시가 어린이를 위해 만든 ‘들락날락’ 프로그램도 도모헌에 정착했다. 정원과 명상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 자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도 시민 만족도를 끌어올린 배경이 됐다는 평가다.

부산시는 도모헌 50만명 방문 기념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다음달 2일부터 이틀 동안 창작 아동극 ‘피터팬’을 비롯해 마술과 퓨전국악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형 ‘캔버스 월’ 공연과 체험 부스도 마련한다.

휴관일인 어린이날은 특별 개방일로 정했다. 본관과 소소풍 정원, 카페 등을 운영한다. 도모헌 셔틀버스와 전용 주차장도 무료로 운영한다.

지난해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던 월간 재즈공연도 올해 다시 문을 연다. 시는 지난해 공연을 확장한 ‘부산, 재즈에 물들다2’를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에 소소풍 정원에서 열 예정이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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