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섬 제주'…제5회 제주비엔날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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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다섯 번째 제주비엔날레의 막이 열렸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과 돌문화공원을 비롯해 5개 전시장에서 전 세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KCTV 제주방송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한겨울 추위 속 단출한 집 한 채와 외로운 소나무. 추사 김정희가 제주 유배 생활 중 꽃피워낸 걸작, 세한도입니다. 제주는 유배지였지만 고독과 시련을 예술로 승화시켜 세한도를 탄생하게 한 터전이기도 했습니다. 제5회 제주비엔날레는 이 세한도의 서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서로 다른 문화가 제주라는 환경에 뒤섞이며 새로운 예술세계를 만들어내는 '변용'의 과정에 주목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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